This best-selling liberal book is also the most recommended by arts and science teachers. * The main reason this book has been so loved is that it provides the fun of discovering the wrong science knowledge in the spectacular sights of blockbuster movies. For example, the light saber in Star Wars would be useless, no matter how much you swung it, due to the characteristics of light. An invisible man, seen in many movies, would actually not even be able to see because his retina would be transparent. The dinosaurs in Jurassic Park mostly come from the Cretaceous period, so it should be called Cretaceous Park. In this way, the author verifies "how scientifically realistic" the premise of a film is. This enhances the pleasure of watching the movie anew and it is also an opportunity to easily understand the scientific knowledge through the media.

The scientists proved that time travel and instantaneous movement, common subjects in science fiction movies, are theoretically feasible and even found a way to create an atmosphere on Mars called the Second Earth. Thus, this book is not only a sharp condemnation of films through the eyes of the scientist, it also shows the present day struggles of science to make the imagination real. It also questions the future of science as seen in films and how the indulgence of science affects human beings. 

Through the main characters in the film, who resemble modern people wandering between freedom and indulgence in the Web era, the book presents the proper image of the age. Through the maniac scientist Batman must face, we become wary of the technological imperialist desire to dominate the world with science and technology.

과학 선생님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교양과학 베스트셀러. *이 책이 많은 사랑을 받은 가장 큰 이유는 화려한 볼거리의 블록버스터 영화들에서 잘못된 과학적 설정을 발견하는 재미를 안겨주기 때문이다.** 예컨대 ‘스타워즈’의 광선검은 서로 통과하는 빛의 성질로 인해 실제로는 아무리 휘둘러도 소용이 없으며, 많은 영화에 등장하는 투명 인간은 실제로는 망막까지 투명해지면 상이 맺힐 수가 없어서 스스로도 볼 수 없을 거라는 점을 알게 된다. 또한 ‘쥬라기 공원’에는 대부분 백악기 시대의 공룡이 나와 ‘백악기 공원’이라고 불러야 마땅하다는 점도. 이렇듯 저자는 영화의 설정이 ‘얼마나 과학적으로 실감나는가?’를 차근차근 검증한다. 이는 영화를 새롭게 보는 즐거움인 동시에, 이전까지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 지식들을 영화를 매개로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된다.

과학자들은 SF 영화의 단골 메뉴인 ‘시간 여행’, ‘순간 이동’을 이론적으로는 실현 가능함을 입증했고, 제2의 지구로 불리는 화성에 대기를 조성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이처럼 *책은 영화 속 상상을 과학자의 눈으로 날카롭게 진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상상을 실제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학의 오늘을 보여준다. 또한 과학이 만들 미래의 모습과 과학의 방종이 인간에게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영화들을 소재로 과학의 갈 길을 묻고 있다.** 웹 시대 자유와 방종 사이에서 방황하는 현대인들과 닮은 영화 속 주인공들을 통해 올바른 시대상을 제시하고, 배트맨이 맞서야 하는 미치광이 과학자를 통해 과학기술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기술제국주의적 욕망을 경계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