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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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의 논리와 철학을 제시하면서 ‘비건적인’ 작은 노력들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한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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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있는 그래픽 노블을 펴낸 작가이자 해양환경단체 ‘시셰퍼드Sea Shepherd’ 활동가이기도 한 김한민 작가는 한때는 남들처럼 고기를 즐겼던 자신이 어떻게 비건이 되었으며, 어떻게 이를 지속해오고 있는지, 그리고 결국은 동물이 어떻게 자신에게로 다가왔는지 이 책에서 차근차근 풀어내고 있다. 아울러 ‘비건적인’ 작은 노력들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면서, 완벽함에 매몰되지 않고 천천히 비건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비건에 대해 자주 나오는 질문을 소개하고 그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비건의 논리와 철학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비건의 목적은 완벽함을 이루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지구와 동물들에게 끼치는 고통을 최소화하고 더 건강하고 윤리적인 삶을 살기로 결심하고 실천하는 데 있음을 문학적인 전개로 역설하고 있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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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민
김한민은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고 그림책과 만화 등 이미지로 이야기하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자연과 동물에 대한 관심으로 많은 동물 캐릭터를 창조해 이야기에 등장시키는 작가다. 어린 시절 스리랑카와 덴마크에서 살았고 2년간 페루 북부의 도시 치클라요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책 속에 다양한 지역적, 문화적 색채를 불어넣고 있다. 동물학자인 형과 함께 『STOP! 1~9』를 만들었고, 그림책 『웅고와 분홍돌고래』, 『사뿐사뿐 따삐르』, 그래픽 노블 『유리피데스에게』, 『혜성을 닮은 방』 등을 쓰고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