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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일
: 누가 임신을 아름답다 했던가

Author

전혜진

Publisher

구픽

Categories

문학

Audience

청소년
영어덜트
성인

Overseas Licensing

Keywords

  • #임신
  • #출산
  • #여성소설
  • #페미니즘
  • #한국의여성

Copyright Contact

김지아

  • Publication Date

    2019-06-25
  • No. of pages

    420
  • ISBN

    9791187886402
  • Dimensions

    146 * 206
Overview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인 네 명의 커리어우먼들이 비슷한 시기에 임신하며 겪는 사회적 고난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일하는" 임산부의 힘겨운 위치를 조망한 소설이다.

Book Intro

이 시대, 이 세상에 아이를 낳는다는 것의 의미는?
임신 후 나의 몸, 가족, 사회와 끝없이 부딪히는 
네 여성의 고난과 극복을 그린 여성 공감 소설 

은주, 지원, 재희, 선경은 삼십 대 중후반에서 사십 대 초반 비슷한 또래의 절친한 사이다. 넷 중 가장 늦게 결혼식을 올린 은주의 예식장에서, 프리랜서 작가 재희는 임신을 할까 고민 중이고, 꿈에 그리던 강력계로 가기 직전인 형사 지원은 임신에 대해 전혀 생각이 없으며, 회사원 선경은 임신을 간절히 바란다. 모두 관점은 다르지만 임신이 자신의 인생을 바꿀 것이라는 사실엔 생각이 같다. 몇 주 후 그렇게 원하던 승진을 한 후 예상치 않은 임신이 닥치자, 같은 경찰인 남편은 축하를 받는 반면 지원은 팀 일에서 배제를 받고 싸늘하게 식는다. 한편 아이를 원하는 남편의 소원으로 인공수정 시술을 시작한 재희는 난소 과자극 증후군으로 고통을 받는다. 가장 나이가 많으면서 성공한 1인 기업가이기도 한 은주는 임신하기엔 많은 나이 때문에 고민한다. 과도한 업무량으로 두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었지만 아이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지울 수 없는 선경은, 지나친 비용 부담으로 집까지 줄여야 하는 경제적 부담까지 감수해가며 여러 번 시험관을 시도한 끝에 마침내 세쌍둥이를 임신한다. 회사에서는 나가 달라는 눈치를 주지만 끊임없이 들어가는 비용 때문에 회사를 관둘 수 없는 선경. 그러나 너무나 큰 모멸감을 겪은 후 결국 회사를 그만둔다. 그 와중 은주도 생각지 못한 임신을 하고, 숱한 눈치에도 악착같이 지구대로 옮겨 근무하던 지원은 경찰복을 입은 채 출산을 맞는다.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한 팩트가 기반인 이 작품은 마치 르포르타주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리얼한 생동감을 전달한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임신 시기별 정보와 의학적 지식들은 실제 경험에서 비롯한 작가의 철저한 조사를 거쳤으며 현직 산부인과 의사의 감수 역시 마쳤다. 작가는 “이 이야기가 임신에 대한 소설인 동시에, 여자가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알고 선택할 수 있기를 바라는 현실적인 이야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작품 의도를 설명했다. 

About the Author

전혜진



만화와 웹툰, 추리와 스릴러, 사극, SF와 사회파 호러, 논픽션 등 매체와 장르를 넘나들며 여성의 삶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 특히 논픽션 분야에서 가려진 여성의 서사에 주목하는 《여성, 귀신이 되다》 《순정만화에서 SF의 계보를 찾다》, 여성 수학자 29명의 삶을 다룬 《우리가 수학을 사랑한 이유》 등을 썼다. 이 밖에 소설집 《바늘 끝에 사람이》, 장편소설 《280일》과 《아틀란티스 소녀》, 앤솔러지 《우리가 다른 귀신을 불러오나니》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서》, 논픽션 《책숲 작은 집 창가에》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다.

Recommendation

민서영(『썅년의 미학』 작가), 2019, 이 책을 읽고 비출산을 결심했다. 이 책이 디스토피아 SF가 아니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


윤한(『길티 이노센스』 작가), 2019, 임신과 출산, 여성의 삶에 대한 현실적인 소설.


Selection

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9,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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