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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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인문학적 배경 지식을 저자의 생생한 북유럽 여행담과 함께 풀어내는 책이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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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복지를 자랑하는 곳, 국민들의 행복지수가 꾸준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곳, 유구한 역사와 천혜의 자연을 품은 곳, 세련된 디자인으로 전 세계인을 매혹시킨 곳. 흔히 ‘북유럽’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표현들이다. 이 추상적이고 압축적인 단어들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자연스레 머릿속에 물음표가 그려진다. ‘그래서 북유럽에 뭐가 있다는 거지?’
북유럽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이 책의 저자는 현지인들도 깜짝 놀랄 만큼 열정적으로 북유럽 곳곳을 누빈다. 그 과정에서 직접 현장에 발을 딛지 않고서는 던질 수 없는 질문들을 던지고, 깊이 파헤치지 않고서는 얻을 수 없는 답변들을 얻는다. 여행지에서 돌아온 뒤에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탐구하며 미처 완벽하게 채우지 못한 지식의 공백에 인문학을 더한다. *그렇게 역사와 신화, 예술과 문화, 자연과 지리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인문학적 지식을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오래된 도시 전경이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수박 겉핥기식으로 감상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사람들이 알아야 할 북유럽의 진짜 모습과 그곳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담아냈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책이다.
과거와 현재가 한눈에 보이는 스웨덴의 골목길들부터 안데르센과 키르케고르의 숨결이 느껴지는 덴마크, 바이킹의 도전 정신을 품고 있는 노르웨이. 북유럽 디자인의 정수가 곳곳에서 발견되는 핀란드, 화산부터 빙하에 이르는 대자연의 힘으로 가득한 아이슬란드까지. 이 책에는 그 어떤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역사와 예술과 자연의 세계가 모두 담겨 있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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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정
4년간의 스웨덴 스톡홀름 생활을 마치고 2019년 초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일상을 여행처럼 즐기며 현지인들도 놀랄 만큼 북유럽 곳곳을 둘러보았다. 직접 보고 느낀 북유럽의 매력을 글로 풀어냈다. 도시설계 전공 석사 졸업 후 외교통상부를 거쳐 현재 대기업에서 글로벌 마케팅 및 전략 기획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하지만 그보다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고 지적 호기심을 나눌 수 있어 작가라는 직업을 좋아한다. 저서로는『완벽하지 않아서 행복한 스웨덴 육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