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
동물들의 보호와 동물 복지를 위해 동물들에게 필요한 환경들을 좀 더 마련해주고 있지만, 동물들의 입장에서 동물원은 어떤 곳일지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 Book Intro
-
동물원은 동물들의 집일까요, 아니면 동물들을 가둬놓은 곳일까요? 아니면 보호하는 곳일까요?
자연 속에서 살아야 할 맹수들이 우리 안에 갇혀 있는 모습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누구의 입장에서 보느냐,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우리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기도 하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 머릿속을 맴돌기도 하지요.
무심코 지나치며 보았던 동물들을 우리가 아닌 동물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어쩌면 동물들에게 동물원은 편안한 쉼터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 About the Author
-
허정윤
그림책 작가, 창의성 교육 기획자, 대학 교수로 지내고 있습니다. 그림책 《투명 나무》는 화이트레이븐 국제 아동청소년 문학 분야에 선정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나는 매일 밥을 먹습니다》, 《아빠를 빌려줘》, 《코딱지 코지》 등이 있습니다.
고정순
그동안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봄꿈》, 《시소》, 《무무 씨의 달그네》, 《어느 늙은 산양 이야기》, 《가드를 올리고》, 《최고 멋진 날》, 《솜바지 아저씨의 솜바지》 들이 있으며, 청소년 소설 《내 안의 소란》, 산문집으로 《시치미 떼듯 생을 사랑하는 당신에게》, 《안녕하다》, 《그림책이라는 산》을 펴냈습니다. 그림책은 물론이고, 에세이, 소설, 만화로 영역을 넓히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