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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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와 자료로 다양한 기후에 따라 달라지는 생활 모습을 알려준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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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가 다르면 생활 모습도 달라진다!** 진로를 고민하던 수염왕은 세계 최고의 탐험가가 되기로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두메로 떠난다. 덥고 축축한 아마존에서 수염왕은 황제펭귄을 보고 싶어 하는 소년 조아웅을 만난다. 둘은 기후가 다른 여러 곳을 여행한다. *생명의 보고인 아마존(열대 기후), 매서운 추위의 북극(한대 기후), 올라갈수록 추워진 히말라야(고산 기후), 타이가를 본 시베리아(냉대 기후), 인구가 밀집한 경제 도시 맨해튼(온대 기후) 등등. 수염왕과 조아웅은 기후가 삶에 아주 큰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알게 된다.** *상식으로 알아야 할 기후 개념을 모두 모아** 열대 기후 지역의 특징인 스콜과 척박한 토양, 건조 기후 지역을 만드는 강수량ㆍ증발량, 스텝 기후와 사바나 기후를 나누는 강수량 250mm, 북반구에만 있는 한대 기후, 온난화로 점점 녹고 있는 북극해의 빙하, 높이에 따라 다른 식생을 보여주는 고산 기후 등등 기후에 관련 핵심 개념을 담았다. 또한 강우량과 강수량, 스텝 기후와 사바나 기후, 위도와 경도, 아르헨티나의 팜파스 등 초등학생이 놓쳐선 안 될 기후의 주요 개념을 촘촘히 담았다. *변화하는 기후로 달라지는 지구의 모습** 열대 기후에서 자란 조아웅은 단풍을 보고 깜짝 놀란다. 같은 나무라도 열대 지방에서는 사시사철 푸른 나무가 온대 기후 지역에서는 나뭇잎이 울긋불긋 물드는 현상을 보니 생경했던 것이다. 수염왕과 조아웅은 기후에 따라 그곳에 사는 사람의 음식ㆍ옷ㆍ사는 집이 다르고 무엇을 하며 사는지도 달라진다는 것을 깨닫는다. 온난화 탓에 높아진 해수면의 영향으로 북극해의 모습이 바뀌었다. 동시에 북극 이누이트 족의 삶 역시 달라졌다. 사냥을 주로 하던 그들이 정착해 농사를 짓게 된 것이다. 이 책을 읽는 학생도 인간의 생활과 기후는 불가분의 관계이며 기후가 우리 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임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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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경
우리에 대해 관심과 애정이 생길수록 좋은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불어불문학을 전공하였고, 편집자로 일하다 지금은 어린이 책을 만들고 있다. 『꼬불꼬불나라의 원자력이야기』, 『꼬불꼬불나라의 인권이야기』, 『빼앗긴 문화재에도 봄은 오는가』 등 여러 어린이 책을 썼다.
김용길
김용길은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는 만화가이자 삽화가이다. 결핵예방만화공모전에서 「병든 아이」로 대상을 받았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펄 벅과 아이들』, 『꼬불꼬불나라의 원자력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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