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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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의 심각한 문제인 따돌림을 고발하고
그것을 극복하는 어린이들의 성장이야기를 담은 동화이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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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정화는 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양미희와 사귀고 싶다. 양미희를 따르는 추종자들의 그룹인 '양파'에 들고 싶어 한다. 우연한 기회에 양파에 들게 된 정화는 너무나 기쁘고 신이 나지만, 양파 친구들이 반 아이들을 따돌림시키고 있음을 알게 된다. 특히 미희의 라이벌인 정선이와 대립을 하게 되면서 같은 양파였던 정선이를 따돌리게 된다. 이 상황에서 정화는 마음만 괴롭다. 결국 정선이가 전학가게 되면서 아이들은 '양파'에 대해 반성을 하게 된다. 정화는 미희에게 당당하게 잘못된 점을 이야기하며 정선이와 같은 일이 이뤄지지 않도록 다짐을 한다. 이어지는 2권에서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정선이 자리에 다솜이라는 아이가 전학을 오고,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싹싹한 다솜이에게 반 아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자 미희는 노골적으로 거부감을 드러낸다. 양파 아이들까지 미희의 눈치를 살피며 똘똘 뭉쳐 다솜이를 밀어내려 한다. 정선이가 떠난 후 다시는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던 정화는 양파 아이들과 다솜이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해 주려 노력하지만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임을 느끼고 고민에 빠지기 시작한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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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이
경희대학교 국어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6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아버지」가 당선되었고, 같은 해에 동시「별님」으로 눈높이 문학상을 받았다. 2000년에는 『나의 비밀 일기장』으로 MBC창작동화대상 장편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05년에는 『지엠오 아이』로 창비 제9회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창작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 동안 지은 책으로는 『나의 비밀 일기장』 『제키의 지구 여행』 『양파의 왕따 일기』 『엄마의 마지막 선물』 『벌레 구멍 속으로』 『딱친구 강만기』 『내 친구 고슴도치』 등이 있다.
박철민
깊이 있고 활기찬 화법으로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려 왔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미술세계 대상전,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본 국제 노마콩쿠르 은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대표작으로 글과 그림을 그린 《미술관에 간 규리》, 《괴물 잡으러 갈 거야!》가 있고, 《육촌형》, 《연오랑과 세오녀》, 《달빛 기차》, 《은종이 그림 속 아이들》, 《천개의 눈》, 《토끼와 용왕》, 《양파의 왕따 일기 1, 2》, 《회장이면 다야》, 《그 녀석 왕집게》, 《사람 둔갑 손톱 쥐》, 《그 고래, 번개》, 《메아리》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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