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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카멜레온

Author

이은선

Publisher

(주)꿈꾸는꼬리연(책고래)

Categories

그림책

Audience

3세~5세
6세~8세

Overseas Licensing

Keywords

Copyright Contact

김인섭

  • Publication Date

    2018-01-19
  • No. of pages

    40
  • ISBN

    9791187439516
  • Dimensions

    *
Overview

까만 몸을 가진 카멜레온 이야기이다.

Book Intro

카멜레온은 환경에 따라 몸 색깔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동물이에요. 나무 위에 앉아서는 나뭇가지 색으로, 나뭇잎 색으로 변하는가 하면, 꽃밭에서는 꽃을 닮은 알록달록한 색으로 변하지요. 덕분에 남의 눈에 띄지 않아 먹이를 잡기도 쉽고,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만약 몸의 색이 바뀌지 않는 카멜레온이 있다면 어떨까요? 더구나 깊고 어두운 밤처럼 까만색이라면요? 까만 카멜레온은 몸의 색이 변하지 않아요. 숲속을 뛰어다닐 때도, 꽃들 사이를 거닐 때도 그저 ‘까만색’일 뿐이지요. 친구들은 까만 카멜레온을 두고 ‘왜 변하지 않을까?’ 이상하게 여깁니다. ‘어른이 되면 달라질까?’, ‘조금 더 기다리면 예뻐질 거야’ 저마다 추측을 하지요. 의심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친구들에게 까만 카멜레온은 그저 미소를 지어 보일 뿐입니다. 그리고 모두가 잠든 밤, 하늘을 올려다보며 말하지요. ‘난 까만 카멜레온이야. 난 내가 좋아.’라고요. 남들과 다른 사람은 쉽게 주목을 받습니다. 특별한 생김새, 말투, 행동… 평범하지 않은 모습은 어디서나 관심이 쏠리게 마련이지요. 이해와 공감의 시선이 있는가 하면 불편한 마음이 실린 시선도 있어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다름’을 이상한 것, 잘못된 것으로 바라봅니다. 그래서 평범하지 않은 채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꽤 큰 용기가 필요하지요. 예쁜 몸 색깔을 한껏 뽐내는 친구들 앞에서도 까만 카멜레온은 주눅 들거나 불평하지 않아요. 오히려 여유로운 웃음을 보이며 대하지요. 반짝반짝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닮은 몸 색깔을 가지고 있었으니까요.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니까요!

About the Author

이은선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대학원에서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이후 (주)한국프뢰벨 미술부에서 근무했습니다. 그림책이 좋아서 계속 그림책 공부를 하고 있고,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좋은 그림책을 만드는 게 꿈입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에는 『겨울 숲 친구들을 만나요』, 『변했으면 변했으면』, 『꾹꾹 누르면』, 『까만 카멜레온』, 『내 방에 괴물이 나타났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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