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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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세울 것 없는 평범한 아이가 전교회장 선거에 출마하여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통해 한국 사회의 여러 문제를 짚는 동화이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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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영어반에서 ‘제임스’로 불리던 주인공 안석진은 아버지가 퇴직하고 시장에서 떡집을 시작하자 ‘떡집 안석뽕’으로 불리면서 하루아침에 인생이 급커브를 그리게 된다. 같은 시장 순댓국집 손자 조조, 건어물집 아들 기무라와 어울려 다니면서 여자애들에게 교실 구석에 세워 둔 대걸레 같은 취급을 받으며 반장 한 번 못 해 본 처지인 안석뽕. 기무라의 ‘배 째라’ 정신에 휘말려 얼떨결에 전교 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빠른 속도와 경쾌한 분위기로 시작한 이야기는 사건이 전개되는 내내 유머러스한 에피소드들로 이어진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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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형민
한지선
한지선은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출판 만화 작업을 하다가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을 시작했다. 그린 책으로 『눈사람의 재채기』, 『태진아 팬클럽 회장님』, 『자전거를 타는 물고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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