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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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김희경과 염혜원이 함께 만든 시간과 성장의 의미를 일깨우는 그림책이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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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라요』는 아이들이 하루하루 겪는 사소한 순간들을 보여 주며 시간과 성장의 의미에 대해 일깨우는 철학 그림책이다. 매 순간 몸과 마음이 자라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절묘하게 담았다. 이 책은 기쁘고 즐거운 순간뿐 아니라 심심하거나 슬프거나 괴로운 모든 시간들이 모여 '자랄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전하면서, 어린이들이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갖고 일상의 모든 찰나를 빛나는 순간으로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갖게 한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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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경
김희경은 1977년에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철학과 미술사를 공부했다. 지금은 남편과 아들 곰돌이와 함께 뉴욕에서 살고 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 『지도는 언제나 말을 해』, 『열두 마리 새』 등이 있으며, 『마음의 집』으로 볼로냐 라가치 논픽션 부문 대상을 받았다.
염혜원
서울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판화를 공부했다.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chool of Visual Art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고, 지금은 브루클린에서 살면서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다. 『어젯밤에 뭐했니? Last Night』로 2009년 볼로냐라가치상(Bolognaragazzi Award) 픽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야호! 오늘은 유치원 가는 날 MOM, IT'S MY FIRST DAY OF KINDERGARTEN!』로 2013년 에즈라 잭 키츠상(Ezra Jack Keats Book Award)을 받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우리는 쌍둥이 언니 the twin's little sister』, 『쌍둥이는 너무 좋아 the twin's blanket』, 『무서운 늑대들은 없어 There Are No Scary Wolves』가 있고, 『꼬부랑꼬부랑 할머니』, 『바닷물 에고, 짜다』, 『뭐든지 무서워하는 늑대』, 『대나무숲에 사는 잉어』 등에 그림을 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