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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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합천까지 140킬로미터, 길을 나선 두 자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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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와 이오, 두 자매가 도보 여행에서 겪는 가슴 조마조마한 이야기들이 생생한 재미를 전하는 작품이다. 『걸어서 할머니 집』은 굽이굽이 할머니 집으로 이어지는 여행길 끝에 과연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끝까지 지켜보게 한다. 뜨거운 여름날, 중학교 2학년 유이와 초등학교 6학년 이오가 길을 나섰다. 엿새를 꼬박 걸어야 도착할 수 있는 할머니 집에 가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두 자매를 맞이한 길은 만만치 않았다. 뜨거운 태양에 숨이 턱턱 막혔고 세찬 비바람에 발이 꽁꽁 묶였다. 또 쌩쌩 달리는 자동차와 무서운 야생동물에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하지만 유이와 이오는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이겨내고 꼭 걸어서 할머니 집에 가야 한다. 과연 두 자매는 무사히 할머니 집에 도착할 수 있을까?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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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숙
강경숙은 경남 합천군 삼가에서 태어났다. 국제신문과 경상일보에 동화가 당선되었다. 농사짓는 틈틈이 글을 쓰고, 글 쓰는 틈틈이 고양이와 놀아주길 좋아한다. 삶을 가꾸는 글을 오래 썼으며, 펴낸 책으로 『고라니 물도시락』과 『옛이야기밥』이 있다.
이나래
작고 약한 존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즐거운 그림을 그리려고 합니다. 『걸어서 할머니집』『상어지느러미 여행사』 등에 그림을 그렸고, 그림책『탄 빵』『염소 똥 가나다』를 지었습니다.
(*2021 찾.도. 프랑스어 소개 한국어 원문)
작고 약한 존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즐거운 그림을 그리려고 합니다. 『걸어서 할머니집』『상어지느러미 여행사』 등에 그림을 그렸고, 그림책『탄 빵』『염소 똥 가나다』를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