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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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을 받아들이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림책이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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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가 가지고 있는 열등감 혹은 컴플렉스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느 날 소녀는 얼굴에 난 검은 반점을 발견합니다. 소녀는 사람들이 자신의 검은 반점을 보고 흉을 볼까 봐 움츠러들지요.
검은 반점이 상징하는 것은 열등감, 상처, 단점 같은 부정적인 감정입니다. 자신의 단점을 인식하는 순간 자존감은 끝없이 떨어집니다.
별안간 생겨난, 혹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검은 반점. 숨기고만 싶었던 콤플렉스를 있는 그대로 마주하고 그것을 남과 다른 자신만의 개성으로 받아들이는 순간. 타인과 나를 구별하는, 혹은 타인과 나를 어우러지게 만드는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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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진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글을 쓰는 사람이 되었지만 어릴 적 꿈은 화가였다. 어릴 적 꿈과 현재의 꿈을 함께 이룰 방법을 고민하다, 그림책을 만들게 되었다.
황미옥
물음표를 그리듯 그림 그리고 있습니다. 고양이 만지의 온갖 방해를 이겨내고 그린 '검은 반점'이 내게 첫 번째 답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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