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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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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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무모하고 때로는 애틋한, 우정에 관한 두 편의 드라마.
우연한 만남을 기대하게 되는 계절, 여름. 『여름 안에서』는 우연한 만남이 마법 같은 인연으로 변하는 순간을 그린 단편만화집이다. 하늘나라로 떠난 고양이의 영혼을 찾으려는 ‘주찬’과 그를 따라나선 의문의 소녀 ‘지수’. 사랑했던 친구를 잃고 여행을 떠난 ‘해리’와 그곳에서 만난, 죽은 친구와 닮은 아이 ‘치에’. 소중한 존재의 상실을 겪은 주인공들은 우연히 새로운 인연을 만나 눈부신 햇살 아래 조금은 무모하고 솔직하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여전히 미열처럼 남아 있는 아픔에 서툴고 엉뚱한 모습이 될 때도 있지만 그들이 용기를 내어 다가간 순간, 신비로운 여름이 이윽고 시작된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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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률
언젠가의 여름에 앓은 뜨거웠던 성장통은 여전히 마음속에 미열로 남아 있습니다. 때론 악몽처럼 느껴질 때도 있는 여름을 자꾸만 그리워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독자분들의 마음에 도착할지 궁금하고 설렙니다. 감사합니다.
- A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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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日本国際漫画賞 (Japan International MANGA Award)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