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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 오빠 강민호

Author

이기호

Publisher

문학동네

Categories

문학

Audience

성인

Overseas Licensing

Keywords

Copyright Contact

한문숙

  • Publication Date

    2018-05-28
  • No. of pages

    316
  • ISBN

    9788954651127
  • Dimensions

    *
Overview

한국문학의 대표 이야기꾼 이기호의 신작 소설집이다.

Book Intro

이기호 작가는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한 「한정희와 나」를 비롯해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황순원문학상, 김유정문학상 등 유수의 문학상에 최종 후보작으로 오르는 등 발표 당시부터 평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던 7편의 소설을 통해 ‘당신의 환대는 정말로 환대받는 상대방을 위한 것인가, 아니면 환대를 베푸는 당신 자신을 위한 것인가?’ 묻는다. 중고나라에서 자신의 장편소설을 염가 판매하고 있는 ‘제임스 셔터내려’에게 모욕을 느껴 그와 만나는 ‘이기호’의 이야기가 우스꽝스럽게 그려지지는 「최미진은 어디로」, 어느 날 ‘나’가 사는 아파트 단지 건너편 야산에 “103동 502호 김석만 씨는 내가 입금한 돈 칠백만 원을 돌려주시오!”라고 적힌 대자보를 들고 조용한 시위를 하는 권순찬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왜 정작 비난받아야 할 사람이 아닌 착하고 애꿎은 사람들끼리 서로를 부끄러워하고 상처 입히게 되었는지 뼈아프게 돌아보는 소설 「권순찬과 착한 사람들」 등 그 어느 때보다 본격적으로 써 내려간 고통받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About the Author

이기호



이기호는 1972년 강원 원주에서 태어났다. 1999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에 단편소설 「버니」가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짧은소설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세 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 소설집 『최순덕 성령충만기』,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김 박사는 누구인가?』, 장편소설 『사과는 잘해요』, 『차남들의 세계사』가 있다. 이효석문학상, 김승옥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황순원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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