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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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대 청춘의 끝자락을 지나고 있는 유지향의 에세이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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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공무원, 고시, 자격증 백만 개…. 뭘 하고 살까, 어떻게 살까? 잘할 수 있을까? 이십 대의 고민은 꼬리를 물고 방황은 끝이 없다. 어쩔 수 없지, 이거라도 해보자…. 비겁한 선택은 후회를 남기고 행복을 갉아먹기도 한다. 타인의 기준에 맞춘 허무한 삶을 거부하는 청춘들. 저자도 남의 잣대에 맞추지 않고, 스스로 원하는 자신만의 길을 걷고자 고민해왔다.
이 책은 20대 청춘의 끝자락을 지나는 유지향의 에세이다. 손발 놀려 제 앞가림 하는 길을 일깨우는 생태 공동체 ‘변산공동체학교’에서 지냈던 생생한 이야기와 그만의 인생길은 아직 하고 싶은 것을 향해 발을 내딛지 못한 젊은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한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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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1993년, 접시꽃 피는 6월에 태어났다. 터 지(址), 누릴 향(享). 이름대로 이 땅, 저 땅 누리며 살고 있다. 지구를 구하겠다는 꿈을 안고 서울대학교에서 산림환경학을 공부하며 숲을 누볐다. 이후 촌스러운 귀농 생활을 거쳐 숲해설가로 다시 숲에 정착했다. 이외에도 동물권 활동가, 프리랜서 작가 등 N잡러로 살고 있다. 때때로 바뀌는 날씨와 계절을 사랑하고, 직접 부딪치고 겪어내며 바뀌는 자신도 마음에 들어 한다. 30대의 꼭짓점에서는 어디에서 무얼 누리고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을지 기다려진다.
- Recomme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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