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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은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다

Author

김수정 II

Publisher

(주)시공사

Categories

인문사회

Audience

성인

Overseas Licensing

Keywords

  • #여성복
  • #페미니즘
  • #공용브랜드
  • #성차별
  • #패션
  • #의류사업
  • #패스트패션
  • #한국에세이
  • #사회문제
  • #여성학

Copyright Contact

정영주

  • Publication Date

    2021-10-30
  • No. of pages

    208
  • ISBN

    9791165797317
  • Dimensions

    130 * 200
Overview

여남 공용 브랜드 ‘퓨즈서울’ 김수정 대표가 여남 의복의 차별적 실태를 고발한다.

Book Intro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여성들은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을 새롭게 바라보기 시작했다. 의류를 전공하고 20대에 온라인 쇼핑몰을 연 저자 역시 페미니즘을 접한 이후, 그동안 팔아온 여성복의 문제점을 마주하게 됐다. 활동성이 아닌 ‘보여지는 라인’을 강조하는 여성복의 오랜 기조는 주머니가 실종된 혹은 페이크 주머니가 달린 재킷, 통풍을 막아 질염을 유발하는 스키니진, 아동복과 다름없는 사이즈의 옷들을 만들어냈다. 이는 보세 여성복이 제작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쳤다. 원단 시장에서는 공공연하게 남성용 원단과 여성용 원단이 나뉘고, 제작 현장에서도 남성복 재킷에는 안주머니를 기본으로 넣는 반면 여성복에는 추가 공임을 요구한다. 기능과 공정이 간소화된 여성복은 남성복에 비해 손쉽게 제작되고, 빠른 신상품 주기로 이어져 끊임없는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여남 공용 브랜드 퓨즈서울의 김수정 대표는 옷의 형태에서 발견한 성차별적 요소가 제작과 유통 과정에도 공고하게 자리 잡고 있음을 발견하고, 기존의 여성복과 차별화되는 옷을 만들고 알리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이 여정은 ‘지금까지 여성복을 누가 그리고 누구를 위해 만들어왔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는 과정이자 여성복의 기본값을 새롭게 상상하고 실현하는 과정이 될 것이다.

 

About the Author

김수정 II



6년 차 패션 CEO. 페미니즘을 접하면서 내가 판매하고 있는 여성복이 올바른 것인지 자문하게 되었다. 여성의 신체와 활동성을 고려하지 않은 옷들이 소비를 넘어 여성의 건강에까지 악영향을 미치는 현실이 눈에 들어왔다. 이것이 여남 공용 브랜드 ‘퓨즈서울’을 런칭하게 된 계기였다. 의복에 스민 성차별을 널리 알리고, 이를 바로잡는 옷을 꾸준히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Recommendation

1. 문화일보, 2021년도, 저자는 같은 값을 내고도 여성이 더 형편없는 옷을 입어야 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여성들에게 “부당한 여성세”가 부과되고 있다고 말한다. ‘남에게 보여지는 것’을 여성복의 기본값으로 내버려둬선 안 된다는 주장은 의류 쇼핑몰 CEO가 썼다는 선입견 없이 이 책을 읽어야 할 충분한 이유다.


2. 한겨레신문, 2021년도, 김 대표는 ‘탈코르셋’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사람에게 제대로 된 선택지를 주고 싶어 퓨즈서울을 만들었다고 했다. 책은 옷을 좋아하고, 탐구하고, 만드는 사람이 온전히 자신의 성별, 여성을 기준에 놓고 그 기본값을 탐색해 가는 과정을 살핀다. 더불어 탈코르셋 너머 여성 옷의 ‘기본 값’을 재설정해야 하는 이유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3. 독자"clo***, 2021년도, 그 누구도 알 수 없었던 의류 산업의 문제를 파헤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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