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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박사의 '진짜' 다양성 이야기

Author

조형숙

Publisher

산지니

Categories

문학

Audience

성인

Overseas Licensing

Keywords

  • #다문화
  • #다양성
  • #다인종
  • #차별
  • #언어
  • #국제이주
  • #교육
  • #이민
  • #정체성
  • #인종차별

Copyright Contact

강수걸

  • Publication Date

    2022-02-15
  • No. of pages

    224
  • ISBN

    9791168610040
  • Dimensions

    148 * 220
Overview

이 책은 다문화-이중언어 교육 전공자인 조형숙 저자가 다문화를 배우고 교육하며 얻은 것을 그가 겪은 경험들에 녹여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책이다.

Book Intro

이 책은 다문화-이중언어 교육 전공자인 조형숙 저자가 다문화를 배우고 교육하며 얻은 것을 그가 겪은 경험들에 녹여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현재 여러 분야에서 다문화와 다양성을 논의하고, 전 세계가 다문화 사회로 변해가는 만큼 저자는 우리 사회도 다문화 사회를 맞이하기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하는지 말해준다. 

 

농민 인구 230만 명, 이주민 250만 명. 우리나라는 현재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꾸준히 다문화 관련 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며,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다문화 가정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더더욱 제대로 된 ‘다문화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국에 이민 온 다문화 학생은 ‘(모국) 사람인데 한국에 사는’ 사람이라는 정체성 인식이 뚜렷하다. 하지만 이민 2세대는 “나는 이주민이 아니야!”와 같이 1세대와는 또 다른 감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들에게 동화주의적 접근법으로 학교 수업이 진행되면 거부감이 들 수 있다. 즉, ‘한국인’에 그들을 동화시키고자 하는 교육 방식은 옳지 않다고 저자는 말한다. 

 

책의 3장에서는 ‘인종주의’가 저자의 경험과 함께 다뤄지고 있는데, 같은 백인이어도 그 사이에서 우월과 열등이 나뉘는 등 세부적인 기준이 있지만 정작 유색 인종, 아시아인과 아프리카인은 통으로 묶는다는 점을 짚는다. 저자는 다문화에 대해 연구하는 과정에서 비교적 인종적 차이가 적은 한국에서는 접할 수 없는 인종과 관련한 개념들을 깨닫고, 미국에서 노마 진 선생님과의 대화, 아들과 함께 간 무료 진료소, 다양한 나라의 유학생이 참석한 수업 속에서 얻은 경험을 통해 인종주의 문제를 독자에게 알려준다.

 

다문화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부모 나라의 언어를 모두 구사하는 경우도 있고, 엄마나 아빠 나라의 한 언어만 습득하는 경우도 있다. TV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주호의 자녀들은 한국어와 영어, 독일어를 상황에 따라 잘 구사하는 다문화 가정 자녀의 언어 사용을 보여준다. 

 

저자는 미국에서 아들과 조카가 영어를 배우는 과정을 관찰하고 도우면서 학생들이 젠더와 사용하는 언어로 무리가 나뉘고, 다문화 학교에서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을 발견한다. 이처럼 실제 다문화 교육이 이루어지는 환경에서 다문화 학생들이 어떤 방식으로 언어를 습득하고, 또 가정에서는 어떻게 언어를 사용하는지 보여주면서 다문화 사회로 변하고 있는 한국이 취해야 할 언어 교육 방식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About the Author

조형숙



1969년 경남 밀양출생

1995년 부산대학교 영어교육과 학사

2004년 미국 조지아대학 이민자 언어교육 석사

2015년 미국 플로리다대학 다문화-이중언어교육 박사 

박사논문 : 다문화 학교에 재학 중인 혼혈학생의 인종과 언어 및 자기 정체성 연구(Race, Language, and Identities of Biracial Children in Multicultural Schools in South Korea)

10여 년간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국제교류교육원 전임연구원과 대학교 입학사정관을 거쳐 2017년부터 서원대학교(옛. 청주사범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의 다문화교육진흥위원과 부산시 다문화가족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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