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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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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완벽해야 해”, “처음부터 잘해야 해”, “잘난 척하면 안 돼" 어린 시절부터 우리는 이런 생각들과 함께 따라오는 가면들을 쓴다. 완벽해 보이는 가면, 천재 가면, 착한 아이 가면. 특히 공부와 학습을 지상과제로 여기는 한국에서 아이들은 가면 쓰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면서 자란다. 그렇게 자신을 잃고 가면을 쓰면서 불안심리에 시달리는 현상, 즉 가면증후군을 겪는 ‘임포스터’로 성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이런 불안감을 쉽게 끊어내지 못하고 자녀에게 같은 가면을 대물림하기도 한다.
메타인지 심리학 전문가 리사 손 교수는 자신 역시 어린 시절에는 착한 딸, 좋은 학생, 성인이 된 후에는 완벽한 엄마, 훌륭한 교수로서 가면을 쓰고 살았다고 고백한다. 손 교수는 메타인지를 연구하면서 비로소 진실한 자신을 찾을 수 있었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학습과 성장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와 아이들을 돕기 위해, 가면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메타인지 실천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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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손
펜실베니아 대학교 학사 및 콜롬비아대학 박사과정 졸업. 프린스턴 고등연구소의 방문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 콜롬비아 대학교와 제휴를 맺은 바너드칼리지 심리학 교수로 재직 중. 인간의 학습과 기억, 메타인지를 전문으로 다룬다. 저서로 <메타인지 학습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