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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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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IBBY Silent Book 선정
파란아이가 집을 짓습니다. 집이 지어질수록 파란아이의 몸도 자랍니다. 집이 높아질수록 파란아이는 더 자라고, 이제 그 집은 성이 되어 갑니다. 파란아이는 성에 갇힌 듯 지냅니다. 성안에서 홀로 지내던 파란아이에게 어느 날, 빨간아이가 찾아옵니다. 빨간아이는 파란아이에게 노란 꽃 한 송이를 내밉니다.
성을 쌓던 아이는 밖으로 나와 빨간아이와 마주합니다.
그리고 빨간아이와 함께 무언가를 보기 위해 자신의 성을 허물고 새로운 집을 짓기 시작합니다. 꽃 한 송이로 시작된 작은 변화가 그리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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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경
‘마음이 물들다.’ 우리는 그것을 볼 수는 없지만 느낄 수 있어요. 이것을 색으로,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물감이 종이에 물들듯이, 색이 변하는 아이는 물들어 갑니다. 이 책이 또 다른 색으로 여러분의 마음을 물들이기를 바라며 소중한 마음 담아 드립니다. 이 책은 『작은 꽃』에 이은 두 번째 책이지만, 제가 처음으로 이야기를 짓고 그린 책으로 거의 3년 만에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책이 나오는 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2021 찾.도. 프랑스어 소개 한국어 원문)
SI그림책학교와 그림책상상그림책학교에서 공부하며 그림책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꽃》은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그림은 그리면 그릴수록 더 재미있고,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은 늘 설레어 오래도록 하고 싶은 일이 되었습니다.
동물과 사람들, 땅과 하늘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 이야기들을 담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