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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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여백으로 엄청난 눈과 종이 너머의 세상을 상상할 수 있게 하는 놀라운 그림책이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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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위에 스케일을 표현하다!
《엄청난 눈》은 흰 종이의 확장성에 중점을 둔 작품입니다. 그래서 배경을 단순하게 표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하얀색은 거대한 눈이 되기도 하고, 눈덩이가 되기도 하고, 눈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무엇이든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이 되지요. 책 표지에 온통 하얀 배경에 빛이 들어오는 창문 하나만 그려도 집이 묻힐 만큼 눈이 쌓인 풍경을 상상할 수 있는 것처럼요. 박현민 작가는 《엄청난 눈》으로 2021년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를 수상했습니다.
새하얀 여백에 숨겨진 마법 같은 이야기!
추운 겨울에 사람들은 무엇을 기다릴까요? 온 세상을 하얗게 덮는 눈이 아닐까요?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집이 온통 눈에 파묻힌 어느 날의 아침 풍경으로 《엄청난 눈》은 시작됩니다. 주인공인 두 아이는 문을 겨우 열 수 있을 정도로 쌓인 눈을 삽으로 치우기 시작합니다. 눈을 뚫고 올라온 아이들은 신나게 눈싸움 한판을 벌입니다. 눈싸움이 끝나고 두 아이는 눈사람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만든 눈사람은 과연 얼마나 커다랄까요?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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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민
공간과 스케일을 연구합니다. 그것을 구현할 수 있는 그림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첫 그림책인 『엄청난 눈』으로 2021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했습니다. 『도시 비행』 그림으로 2022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으며 『얘들아 놀자!』는 2023년 볼로냐 라가치상 어메이징 북셸프에 선정되었습니다. 『빛을 찾아서』는 2023년 나미콩쿠르 'Shortlisted Ilustrator' 선정작이자 BIB 한국 출품작입니다.
- A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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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오페라프리마 스페셜멘션)
- Recomme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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