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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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매니아 저승사자와 상큼발랄 선무당 여고생의 좌충우돌 악령 퇴치기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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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과 저승을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여고생 혜수와 저승사자 해수의 티격태격 일상과 악귀를 쫓는 모험을 재미있게 그린 판타지 소설
여자 주인공 강혜수는 할머니에게 배운 점치는 기술로 친구들의 운세를 봐주는 고등학생이다. 정해수는 700년 넘게 혼령을 저승으로 인도해온 저승사자다. 700살이 넘었지만 어려서 죽은 탓에 10대의 외모다. 어느 날 혜수는 신열이 올라 내림굿을 하는데 근처에서 악귀를 쫓던 저승사자 정해수와 무당과 신장으로 연결된다. 저승사자가 신장이 되는 것은 전례 없는 일이라 베테랑 정해수도 골치 아프다. 게다가 무당도 하필이면 철없는 혜수. 예측 불가 통통 튀는 혜수 때문에 해수는 혼이 쏙 빠질 것 같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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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연
200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데뷔했다. 제1회 서울문화재단 문학창작기금, 아르코 창작기금, 한국문화예술위의 창작기금 등을 받으며 글을 썼다.
지은 책으로 단편집 『스끼다시 내 인생』, 『아웃』, 『불』 과 장편소설 『질러!』, 『런런런』, 『페어리랜드』, 문학나눔도서로 선정된 『지옥 만세』, 프랑스, 베트남으로 수출된 『혜수, 해수』 시리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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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연 작가는 청소년소설계의 이단아 혹은 개혁가임에 틀림없다. 교과서 같은 스토리와 문장을 확실히 거부한다._김종광 소설가
임정연 작가는 독자를 안다. 시대의 흐름을 민감하게 읽어 지금, 여기의 독자가 원하는 시공간을 만들어 낸다. _강유정 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