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ese) マキシマムライフが嫌で

90年生まれの主婦がミニマルライフを始めたきっかけと、ミニマリストになっていく過程、そして子どもと一緒にゼロウェイストを実践する姿を綴った本。

筆者は新婚のころは、可愛いものを買ったり家の中をパンパンに埋めつくすことを楽しむ、自称マキシマリストだった。ところがある日、こぢんまりとした18坪の官舎生活を始めてから子どもまで産むことになり、清潔から遠のいていく足の踏み場もない家の姿を見て、深く悩むようになる。

掃除と整頓に費やすエネルギーをもっと家族に向けて、管理できる物のみにして今に集中する生活。大切な物と一緒に暮らすためのミニマルライフはそうして始まった。 

(English) No longer a Maximalist

A book that tells the story of a 90s-born housewife's journey towards a minimalist life, including the reasons for starting and the process of becoming a minimalist, as well as practicing zero waste with her child.

The author, who used to enjoy buying pretty things and filling her house to the brim, referred to herself as a maximalist. One day, she began living in a modest 18 square meter space, and after having a child, struggled with maintaining cleanliness and order in their cramped living quarters. She began a minimalist lifestyle that focuses on the present, pouring her energy into her family instead of wasting it on cleaning and organizing. The author shares tips on minimalist living and zero-waste practices, as well as a mission for readers to follow.

90년생 주부가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미니멀리스트가 되어가는 과정, 그리고 아이와 함께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책.

저자는 신혼 초만 해도 예쁜 물건을 사거나 집 안을 빵빵하게 채우는 것을 즐겼던, 자칭 맥시멀리스트였다. 그러던 어느 날, 아담한 18평 관사 생활을 시작하고 이후 아이까지 낳게 되면서 청결과는 거리가 멀어져가는, 발 디딜 틈 없는 집의 모습에 깊은 고민을 하게 된다.

청소와 정리하는 데 낭비되는 에너지를 가족에게 더 쏟고, 관리할 수 있는 만큼의 물건들로 현재에 집중하며, 소중하게 여기는 물건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미니멀 라이프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저자는 미니멀 라이프와 제로 웨이스트 실천 팁에 독자들을 위한 미션까지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