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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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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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셰처럼 느껴지던 ‘벨 에포크’를 새로운 관점에서 재조명한 저자는 전작 《프랑스 여자처럼》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1세대 패션칼럼리스트 심우찬. 그가 초대하는 벨 에포크로의 여행은 감각적인 아름다움과 예상 밖의 놀라움으로 가득하다. 아르 누보로 대표되는 벨 에포크의 미술을 공예와 회화뿐만 아니라 건축, 주얼리 디자인, 홍보물과 패키지 디자인의 영역까지 확대해 살펴보는 것은 물론, 당대 예술계 전반을 뒤흔들어놓고 패션의 역사에까지 영향을 미친 ‘발레 뤼스’나 시와 음악 사이, 극상의 언어적 아름다움에 도전하는 ‘멜로디 프랑세즈’처럼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영역을 직접 보고 들어볼 수 있는 자료들과 희귀 도판들로 생생하게 펼쳐 보인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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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찬
서울에서 태어났고, 대학을 졸업하고 파리로 가서 패션 공부를 했다.
지은 책으로 《파리 여자, 서울 여자》,《청담동 여자들》,《프랑스 여자처럼》등이 있으며 파울로 로베르시, 가즈요시 시모무라 등과 사진집 《Marvelously, Kim Hee Seon》를, 피터 린드버그와 송혜교의 사진집 《The Moment》를 함께했다. 2019년 제1회 프라이드 갈라 콘서트를 비롯, 데코르테, 클레르 드 포, 반 클리프 앤 아펠 등과 함께 다수의 벨 에포크 음악회를 기획,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