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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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읽으며 대화하고 토론하는 과학책이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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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늘 궁금한 게 많다. 그러나 명쾌한 해답을 얻지 못한 아이들은 점점 질문을 잃게 된다. 이 책은 시험에 나오지 않는다고, 학교에서 외우라고 시켰기에, 샘솟는 궁금증을 억누르고 넘치는 호기심도 외면한 채 질문을 잃고 커가는 아이들을 향한 한 어른의 반성에서 시작한다.
질문에 성실하게 대답하고 스스로 사고할 수 있는 의지를 북돋아주며 대화하기를 즐기는 어른과, 호기심으로 더 넓은 상상을 품고 더 깊이 사고하며 성장하는 아이를 책에 담았다. 가정, 학교, 마트, 영화관 등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며 의문을 품고 그 속의 원리를 풀며 성장한다. ‘과학이 있는 마을’, 어른과 아이, 부모와 자녀, 모두가 상상하고 질문하는 곳이 바로 『사이언스 빌리지』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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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민
김병민은 화학공학을 전공했다. 탄소나노튜브 연구를 시작으로 물질의 본질에 관해 깊은 관심을 두게 되었고, 지금은 물질의 분자 진동에너지 분석을 통해 국내외 각 분야의 기업체, 대학 및 연구소 과학자들의 연구를 돕고 있다. 대학에서 겸임교수로 후학을 가르치는 동시에 과학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 『숨은 과학』, 『주기율표 읽는 시간』 등이 있다.
- Recomme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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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현(SETI 연구소 한국 책임연구원, 『이명현의 별 헤는 밤』 저자), 2016, "상식적인 세상이란 의심하고 고민하고 질문하고 대답하는 과학적인 사고와 행동이 일상인 곳일 것이다. 이런 세상은 아직 요원하지만 『사이언스 빌리지』는 그런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김서형(조지형 빅히스토리 협동조합 이사장), 2016, "하나의 거대한 이야기로서 세상 모든 것을 설명하는 빅히스토리처럼 이 책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들을 다루고 서로 연결하면서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해준다."
- Se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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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17, 세종도서(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