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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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편의 에피소드가 담긴 연작단편집으로, 성향이 다른 두 남자가 짝을 이뤄 마치 탐정처럼 사회 뒷골목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경쾌하고 밝은 필치로 그려냈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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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연인이 살해당한 충격으로 일을 그만둔 전직 사회부 기자와 피의자와의 스캔들로 인해 쫓겨난 퇴출 형사는 각각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간’, ‘철저히 속물적인 인간’을 대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회 문제를 그들만의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개성 넘치는 인물들을 통해 각양각색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한편, 모든 에피소드는 ‘주인공의 옛 연인을 죽인 진범은 누구인가’라는 사건을 관통한다. 빠른 호흡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는 별개인 것처럼 각각 마무리되지만, 결국 이 모든 일이 하나의 사건으로 귀결될 때의 쾌감은 상당하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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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곤
최혁곤은 추리소설과 야구의 ‘규칙’을 사랑한다. 장편 『B컷』, 『B파일』, 『탐정이 아닌 두 남자의 밤』을 출간했으면 『조선의 명탐정들』(공저) 같은 역사교양서도 썼다. 2013년 『B파일』로 한국추리문학대상을 받았다. 『탐정이 아닌 두 남자의 밤』은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현재 경향신문 편집부 차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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