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
'왜?'라는 엉뚱한 질문에 기발하고 예리한 통찰력으로 답하는 대중문화 속 경제학 책이다.
- Book Intro
-
저자 박병률은 경제를 읽는 힘을 가지려면 경제와 친숙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영화와 문학, 대중문화를 통해 경제의 눈높이를 낮추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책은 영화처럼 흥미롭고 만화처럼 웃기는 상상력으로 재미있게 경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인어공주』, 『신데렐라』, 『흥부와 놀부』, 『개미와 베짱이』 등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은 고전들과 '타짜', '설국열차', '어벤져스', '해리포터' 등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와 만화를 통해 경제학의 원리에 접근했다. 먼저 '어린왕자'와 '장미'의 관계 속에서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물건의 가치가 결정되는 희소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아기공룡 둘리'가 타고 온 빙하를 생각하며 공유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간의 탐욕으로 황폐해지는 자연 현상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왕자가 유리 구두로 공주를 찾기로 한 선택을 통해 완전 경쟁 시장에서 어떤 신호를 보내며 살아야 하는지 생각하게 될 것이다.
- About the Author
-
박병률
공학을 전공한 경제부 기자다. 처음에는 과학기자를 꿈꿨지만 어쩌다 보니 정치부를 거쳐 경제부에 안착했다. 처음 경제기사를 접했을 때 너무나 고생했던 기억 때문에 독자들에게 경제기사를 쉽게 전달하는 데 관심을 두게 되었다. 영화와 문학, 뮤지컬을 좋아해 경제와 접목시키는 노력을 계속해왔다.
경향신문 경제부 기자다. 1999년 국제신문에 입사했고, 2008년 경향신문으로 옮겼다. 2006년부터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경제 부처를 출입하며 거시 경제에 대한 눈을 넓혔다. 경제를 읽는 힘을 가지려면 경제와 친숙해져야 한다는 생각에 영화와 문학, 대중문화를 통해 경제의 눈높이를 낮추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경제학자의 문학살롱』, 『영화 속 경제학』, 『경제학자의 영화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