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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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가득 실은 민들레 버스가 달려간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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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병정들이 민들레 꽃에 바퀴를 달아서 봄을 알릴 준비를 합니다. 노랗게 피어난 민들레 꽃은 슝슝 빠르게 달려 하얗고 부드러운 씨앗을 가득 싣고 세상에 나가게 됩니다. 씨앗 하나하나에 봄과 함께 온 행복 하나하나 담아서 학교에도, 길거리에도, 땅에 있는 모두에게도, 하늘에 있는 모두에게도 따뜻한 봄을 전하러 갑니다.
행복한 마음 가득 품고 그림을 그린 어인선 작가의 행복이 책을 보는 모두에게도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색감과 아기자기한 그림이 눈길을 끕니다. 사물을 남다르게 보는 작가의 시선을 통해 우리 생활 곳곳에 숨어 있는 존재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봄은 오고, 누구에게나 행복을 전달합니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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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인선
내가 그린 행복이 책을 보는 이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눈을 뜨면 가장 먼저 나를 맞이해 주는 아침 햇살부터 늦은 밤 이불 속에서 하루를 마치는 순간까지, 내가 만나는 모든 이들, 혹은 모두가 만나는 모든 것에게 행복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