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띄기
대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Search

Find ID

Find your account

Enter your email address to find your account.

Find your account

Your registered email address is temporary.
Your password has been sent.

Welcome to K-Book.

please to K-Book. Please create an account for customized services.

* Password must be 4 ~ 12 digits including letters,
numbers and special characters.

* User Type

* Country

Belong to

Preferred Categories (Up to 3 categories)

Newsletter Subscription

참선

Author

테오도르 준 박

Publisher

문학동네

Categories

인문사회

Audience

성인

Overseas Licensing

Keywords

Copyright Contact

이영은

  • Publication Date

    2019-12-02
  • No. of pages

    692
  • ISBN

    9791195906895
  • Dimensions

    145 * 210
Overview

Book Intro

아무리 첨단 기술이 발달하고 경제적 풍요를 누린다고 해도 마음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해소해주지는 못한다. 원하는 것은 다 배울 수 있는 시대라지만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것이 하나 있다.

‘속상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마음이 답답할 때, 화가 날 때, 억울할 때, 두려울 때, 불안할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저자는 사람이 인간답게 살아가고 사회가 온전히 기능하려면 꼭 필요한데도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그 위험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불안과 우울, 분노, 혐오, 중독과 같은 마음의 병이 소리 없이 퍼지고 있으며, 결국 자기 자신 혹은 타인의 가슴 아픈 희생으로 그 고통을 드러내는 현실을 이제는 함께 바꿔보자고 제안한다.  

“우리가 참선하는 이유는 매일매일 살다 보면 속상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참선은 개인적인 고통을 해소하는 것으로 시작해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자극하고, 더 나아가 인간의 의식을 일깨우고 변혁을 일으키는 것으로 끝이 난다. 지금 여기, 바로 이 순간 우리가 하는 것들을 관리하는 것이다. 참선은 지극히 실용적이다.”

이 책은 1987년에 암울한 세상과 인간 존재에 대한 의문을 품고 홀로 한국에 왔던 스물두 살의 교포청년이 30년 가까이 전통 선방에서 참선 수행을 하고, 이제는 ‘21세기 도시 수행자’가 되어 쓴 에세이다. 미국에서 현대적인 교육을 받은 젊은이가 언어도 문화도 다른 한국의 절에서 깨달음을 얻고자 시행착오를 거듭한 세월에 대한 진솔한 고백이자 21세기 현대인들의 일상에 꼭 필요한 참선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안내서다. 

저자는 이미 깨달음을 얻고 달관의 경지에 이르러 이 책을 쓴 것이 아니다. 누구나 참선을 하면 불안과 분노, 우울, 자괴감 같은 내적 고통에서 벗어나 일상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데도 그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곳을 찾기가 어려우니 자신이 배운 것을 나누고자 나선 것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편견과 환상만 있을 뿐 제대로 소개된 적 없는 한국의 전통 참선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는 점이다.

About the Author

테오도르 준 박



20년 넘게 수행정진에만 몰두하던 저자는 7년 전쯤 “세상이 한국의 전통 활구참선법을 배울 준비가 되었다”며 국내외 사람들에게 참선을 가르쳐보라는 송담 스님의 당부를 거절할 수 없어 불교 매체에서 TV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대외 활동에 나섰다.

한국 전통 참선의 장단점과 실천 방법을 현대적인 맥락에서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그의 강연이 호응을 얻으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과연 자신이 원하는 삶, 진실한 삶을 살고 있는지 계속 자문한 끝에 지금은 절에서 나와 자유로운 도시 수행자로 살아가고 있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참선 지도와 강연, 집필 활동을 계속하는 저자는 앞으로도 참선을 제대로 이해하고 일상에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More in This Category
More by This Publisher
More by This Author
More for This Audience
List Loading Image
List Loading Image
List Loading Image
List Loading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