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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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쯤은 걱정도 아니야! 어서 와!”라고 힘을 주는 동화 세 편이 담겨 있는 책이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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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서툴지만 마음 착한 아이들의 세 가지 모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친구들 앞에서 똥싸개가 된 탄이가 화장실에서 만난 똥푸맨에게 우주 최고의 무술 ‘똥푸’를 전수하게 된 이야기(『쿵푸 아니고 똥푸』), 아홉 살 인생에 첫 택배를 받은 미지가 택배 상자에서 나온 운동화를 신고 하늘나라로 달려가 죽은 반려견을 만나게 된 사연(『오, 미지의 택배』), 겁쟁이 시궁쥐 ‘라면 한 줄’에게 내려진 쥐덫 뺨치게 무서운 마을 구하기 임무(『라면 한 줄』)까지, 세 편의 동화는 사랑스럽고 경쾌한 결말로 내달리며 독자들에게 ‘힘이 나는 맛’을 선사한다. 자유롭고 역동적인 선과 소박하고 따뜻한 색감을 가진 한지선 화가가 그림을 더해 감동의 폭을 넓혔다.
이번 작품으로 동화작가로서의 첫발을 내디딘 차영아 작가는 15여 년 동안 다수의 TV 예능프로그램과 어린이프로그램 방송작가로 활동하며 내공을 다져온 이다. “산다는 건 백만사천이백팔십아홉 가지의 멋진 일을 만나게 된다는 뜻”, “아이쉽다잉박사가 50년 연구 끝에 개발하고 HASA가 승인한 운동화” 등 한번 읽으면 잊히지 않는 재치 넘치는 문장과 자유로운 상상력, 포근한 이야기 속에 살뜰하게 들어찬 유머가 그의 저력을 대변한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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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아
차영아는 대학에서 독문학을 전공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진실게임>, <야심만만 2>, <스타킹> 작가로 활동했으며, 이후 EBS 어린이프로그램 <모여라 딩동댕>, <딩동댕 유치원> 작가로 활동했다. 『쿵푸 아니고 똥푸』로 제17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받았다.
한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