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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여덟 마리와 살았다

Author

정세라

Publisher

대원씨아이(주)

Categories

아동기타

Audience

6세~8세
9세~12세
청소년
영어덜트

Overseas Licensing

일본어

Keywords

  • #일반만화
  • #애완동물
  • #취미
  • #에세이

Copyright Contact

한진아

  • Publication Date

    2019-05-22
  • No. of pages

    320
  • ISBN

    9791164125265
  • Dimensions

    140 * 223
Overview

사람도, 고양이도 관계를 통하여 함께 성장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삶에 대한 만화 에세이이다.

Book Intro

작은 마을에서 펼쳐지는 네 사람과 여덟 마리의 이야기.
4명 식구 전원이 전남 끝에 있는 시골로 이주하던 날, 짐을 내리기도 전에 고양이의 선택을 받게 된다. 길고양이들 중에 사람을 경계하지 않는 녀석은 드문데, 이 고양이는 붙임성 좋게 다가오더니 한 달 후 창고에서 일곱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박 씨를 물고 온 제비처럼 일곱 마리의 새끼를 순산한 치즈 태비 고양이와 네 식구의 생활이 시작된 것이다.
창고에서 새끼 일곱 마리를 출산한 미미는 날것의 육묘(育猫) 현장을 보여준다. 새끼들은 경계심이 강하고 쉽사리 품을 허락하지 않는다. 모양은 제각각이지만 엄마 젖을 갈구하고, 똑같은 포즈로 대소변을 일정한 장소에서 보고, 강아지풀에 경계심이 풀리다가도 구석으로 뛰어가 숨기도 한다. 작가는 이런 어린 고양이의 습성 하나하나를 면밀히 관찰해 웃음으로 승화시키고 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자신의 몸을 놀이터로 제공하거나, 온몸의 정기를 다 빨리는 듯한 젖먹이기, 사람에게 얻은 먹이를 못 먹는 새끼가 없게끔 공평하게 분배하기 등 인내하며 훈육하는 모습이 어쩌면 부모님의 자기희생을 닮았다. 단순하지만 힘 있는 펜 선을 통해 매 화마다 기승전결의 확실한 짜임새를 보여주고 있어 고양이 다큐멘터리 한 편을 보고 있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1인 가구’가 소비 트렌드로 떠오를 정도로 혼자 사는 사람이 늘어났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주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성장한다. 고양이도 그렇다. 갓 태어난 고양이는 어미가 걷는 것을 보여주면 따라 걷고, 어미가 몸을 핥아줄 때 그루밍을 배우며, 같이 태어난 형제들과 장난을 치며 사냥법을 배우기도 한다. 이 작품에서 사람과 고양이는 같은 공간, 같은 시간 속에서 공존하며 함께 자란다. 사람은 지친 어미 고양이를 보듬어주고, 높은 곳에서 울고 있는 새끼 고양이들을 대신 구해주기도 한다. 고양이는 사람에게 다가와 조용히 위로가 되어주기도 한다.
담아낸 삶은 기록이 되어 당신의 소중한 추억이 되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About the Author

정세라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
2015년 전남의 작은 마을로 이주. 휴식을 취하며 그렸던 시골 고양이 이야기 『고양이 여덟 마리와 살았다』가 인기를 얻어 단행본으로 출간. 현재 반려견 4마리와 길냥이를 돌보며 유유자적 시골 생활을 즐기는 중. SNS에 부정기적으로 연재 중인 『고양이 여덟 마리와 살았다』는 팔로워 수가 42,000명 이상 이를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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