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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용손 이야기

Author

곽재식

조원희

Publisher

(주)창비

Categories

청소년문학

Audience

청소년
영어덜트

Overseas Licensing

Keywords

  • #판타지
  • #청소년
  • #문고판

Copyright Contact

방애림

  • Publication Date

    2019-06-21
  • No. of pages

    84
  • ISBN

    9788936459017
  • Dimensions

    122 * 188
Overview

자신이 용의 자손(龍孫)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소년이 주인공으로 감정이 요동치면 하늘에서 비가, 심지어는 홍수를 일으킬 만한 폭우가 내린다는 것을 깨닫고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년의 모습을 귀엽고 사랑스럽게 그렸다.

Book Intro

주인공 소년이 처음으로 자신이 용의 자손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것은 네 살 무렵이었다. 아버지가 부부 싸움을 하던 중에 엄마를 향해 “에휴, 내가 어쩌다가 저런 용 반 인간 반인 사람이랑 결혼했을까.”(8면)라고 말한 것이다. 이후에 소년은 엄마의 등에 비늘이 나 있는 것을 보고 심증을 굳히고, 가슴 설레는 소풍날마다 비가 내렸다는 기상청의 과거 기록을 확인하면서 자신이 용의 자손이라는 걸 확신한다.

그렇게 고등학생이 된 어느 날, 소년에게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진다. 과학 수업에서 만난 ‘그녀’를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진 것이다. 소년은 그녀를 처음 본 순간 “번개가 치면서 하늘과 땅 사이에 8천 5백만 볼트의 전기가 통”(44면)하는 기분을 느끼고, 그 뒤 하늘에서는 하루도 끊이지 않고 폭우가 쏟아진다. 처음 겪어 보는 사랑의 감정에 남모르게 끙끙 앓는 소년은 자신으로 인해 동네에 홍수가 나고 주위 사람들이 위험에 빠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걱정한다. 과연 소년은 어떤 대비책을 세워야 할까? 매일같이 폭우에 시달리는 동네를 안전하게 구할 수 있을까?

특별한 능력을 지닌 소년의 정체가 세상에 알려지면 세계 곳곳에서 소년을 나쁘게 이용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소년의 아버지는 아들의 정체성을 숨기는 데 급급해한다. 그런 아버지에게 불만을 가지면서도 속뜻을 이해한 소년은 과학의 원리를 공부해 보기도 하고 책과 드라마 등을 접하면서 점차 마음을 수련해 나간다. 이러한 소년의 성장 과정은 곽재식 작가 특유의 유머와 따뜻한 시선을 통해 시종일관 유쾌하고도 진실성 있게 그려진다.

소설 『이상한 용손 이야기』는 질풍노도, 즉 ‘강한 바람과 성난 파도’로 은유되는 사춘기 시절 청소년의 마음을 생각하게 한다. 뜻하는 대로 통제하기 어려운 감정 때문에,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시작된 첫사랑 때문에 한 번이라도 세차게 흔들려 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이다. 

About the Author

곽재식



공학 박사. 현재 화학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대학과 재학 시절 카이스트 문학상을 2회 수상했으며, 2006년 단편 <토끼의 아리아>가 MBC 베스트극장에 영상화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환상문학웹진 거울에 매월 한 편의 단편을 발표하고 있다.
《토끼의 아리아》, 《행성 대관람차》, 《가장 무서운 이야기 사건》 등 다섯 권의 소설집과 《사기꾼의 심장은 천천히 뛴다》 등 두 권의 장편소설, 작법서 《항상 앞부분만 쓰다가 그만두는 당신을 위한 어떻게든 글쓰기》, 한국의 전통 괴물을 다룬 인문서 《한국 괴물 백과》와 과학교양서 《로봇공화국에서 살아남는 법》을 냈다.
 

조원희



홍익대학교에서 멀티미디어디자인을, HILLS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다. 자연과 동물, 마음속 깊이 자리잡은 감정들, 그밖에 작고 소중한 것에 관해 그림으로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이 책의 거대한 폭력과 그에 맞서는 작은 연대를 그리고 싶었다.

<혼자 가야 해> 어릴 때 전학을 두 번 갔어요. 그때마다 아쉬움과 슬픔, 두려움, 기대감이 뒤섞여 알 수 없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때의 감정을 떠올리며 이 책을 그렸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 『얼음소년』 『혼자 가야 해』 『이빨 사냥꾼』 『콰앙!』, 《중요한 문제》, 『앗! 줄이다!』 등이 있다. 『이빨 사냥꾼』으로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앗! 줄이다!』로 제1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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