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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친구

Author

앙꼬

Publisher

(주)창비

Categories

문학

Audience

청소년
영어덜트
성인

Overseas Licensing

Keywords

  • #만화
  • #앙굴렘
  • #청소년

Copyright Contact

방애림

  • Publication Date

    2012-08-10
  • No. of pages

    181
  • ISBN

    9788936472177
  • Dimensions

    172 * 238
Overview

소위 비행청소년이라 불리며 학교폭력과 가정폭력으로 인한 일탈을 경험한 주인공 진주와 정애를 통해 청소년문제와 그로 인해 벌어지는 사회문제를 다시금 되돌아보게 하고, 또래 청소년들과 기성세대, 더 나아가 사회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Book Intro

열여섯이던 중3 시절,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리던 진주는 학교에서 ‘잘 나가던’ 일진 정애와 친해지고 둘은 뜻이 맞아 지긋지긋한 집과 학교를 버리고 함께 가출하게 된다. 가출한 두 친구는 일자리를 찾아 정애의 친구가 소개한 단란주점에 들어갔으나 진주의 서툴고 순진한 행동 탓에 쫓겨난다. 그리고 또 찾아간 다른 단란주점에서도 진주의 어수룩한 행동으로 인해 미성년자임이 들통나고 다시는 이런 곳에 오지 말라는 충고를 들으며 돌아나와야 했다. 둘은 결국 다시 집으로 들어간다. 화를 내고 폭력을 휘두르는 아빠가 있을지언정 자상한 엄마와 자신을 아끼고 걱정해주는 언니가 있었던 진주에 비해, 정애에게는 가출한 엄마와 경제력이 없고 폭력을 일삼는 아빠, 그리고 어린 여동생뿐이었다. 그런 정애의 엄마가 집에 와 이혼을 요구하고 그로 인해 집안이 발칵 뒤집힌다. 그날 이후 정애는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자취를 감추고 누군가 봤다는 소문만 무성한 채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남겨진 진주 역시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마음을 잡지 못하고 일탈을 거듭한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일탈을 끝내고 돌아와 만화가가 된 진주는 우연히 은행원이 된 중학교 친구를 만난다. 자신이 근무하는 은행 뒤쪽에 있는 집창촌에서 정애의 동생 정희를 봤다는 친구의 이야기에, 흘려보낸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고, 아직도 그 세계에 남아 있을지도 모를 정애를 떠올린다. 그리고 진주는 버스에서 우연히 아이를 엎고 있는 정애의 옆모습을 발견하지만 끝내 아는 척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인다. 

순탄하지 못한 가정에서, 평범하지 않았던 학창시절을 지내왔던 작가의 경험은 이미 『열아홉』에서도 고백한 바 있으나 그런 시간을 어떻게 통과해 지금의 자신이 되었는지, 그런 시간을 돌아보는 자신의 마음이 어떤지 털어놓은 이번 작품을 통해 앙꼬가 소녀에서 숙녀로, 성인으로 들어섰음을 확인할 수 있다. 

 

About the Author

앙꼬



1983년 경기도 성남에서 최양길 씨의 셋째 딸로 태어났으며, 언니 둘과 남동생 한 명이 있다. 노래를 부르고 뭔가 만드는 것을 좋아하며, 작은 수첩을 가지고 다니면서 이런저런 스케치들을 한다. 2003년부터 이곳저곳에 단편 만화와 그림일기를 발표하였고, 『앙꼬의 그림일기』(1, 2)와 단편집 『열아홉』을 발표했고, 다섯 명의 만화가와 함께 『내가 살던 용산』을 그렸다.

 

Award

44회 앙굴렘국제만화제 '새로운 발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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