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
여자가 되고 싶은 여자들의 이야기이다.
- Book Intro
-
*아직 생리하지 않는 여자, 이젠 생리하지 않는 여자, 다시 생리하는 여자, 아직도 생리하는 여자. 여자가 되고 싶은 여자들의 이야기**
엄마, 이모, 언니, 나. 여자들만 살아가는 어느 집의 좌충우돌 생리증후군이 열다섯 살 성장기 소녀의 눈을 통해 적나라하게 그려진다. 여자들만 알 수 있지만 남녀 불문하고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현실감 있게 펼쳐진다.
'사려 깊고 화사하고 발랄한 성장소설'(황인숙 시인), '삶의 장애물과도 당당히 맞짱 뜰 수 있는 삶에 대한 건강한 욕구를 얻게 해주는 소설'(조은 시인). 『켈리키친』을 읽은 여성 시인들의 상찬이 소설의 재미와 깊이를 짐작하게 한다.
생리라는, 여자만이 겪는 '아픔과 기쁨'을 제각기 다른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가는 네 여자의 유쾌하면서도 가슴 뭉클한 이야기가 한여름의 소나기처럼 쉴 틈 없이 쏟아진다. 청소년기를 지나고 있거나, 청소년기의 자녀를 둔 부모이거나, 그 주변 누구라도 한 번쯤 읽으면 좋을 법한 성장소설이다.
- About the Author
-
한경혜
드라마 <종합병원>의 주제가인 '혼자만의 사랑'으로 작사가의 길에 들어선 뒤 김건모, 김종서, 신승훈, 임창정, 쿨, 브라운 아이즈, 토니안, 버즈, 박효신, 윤건, FT아일랜드 등의 가수들과 작업했다. 1997년 '아름다운 구속'으로 SBS가요제 최고작사가상을, 2001년 '벌써 일 년'으로 SBS가요제 최고작사가상과 서울가요제 올해의 작사가상을 수상했다. 2004년 단편소설 『비행』으로 한국소설 신인상에 당선, 소설가로 등단한 뒤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엄마에겐 남자가 필요해』, 『어쩌면 사랑』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