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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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의사가 쓴, 인간의 탐욕을 질타한 충격적 의학 재난 소설이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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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 아닌 집과 거리, 도시 곳곳에서 마취당하는 사람들**
*현직 의사가 쓴, 인간의 탐욕을 질타한 충격적 의학 재난 소설**
현직 성형외과 전문의가 전신마취제 프로포폴을 소재로 한 흥미로운 재난 소설을 출간했다. 오랜 시간 성형외과 전문의로 일하고 있는 김유명 작가의 『마취』가 바로 그 책이다.
이 책은 전신마취제 부작용인 '악성고열증'으로 환자를 잃은 아픔을 가진 마취과 의사가 프로포폴 중독으로 의식을 잃은 여배우의 진실을 추적하다가 탐욕적인 제약회사가 초래한 대재난과 마주한 이야기이다. 작가는 자신의 의학적 경험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천만 명이 사는 메트로폴리스. 마취제 공장의 폭발사고로 전신 마취제가 대량 유출되고, 스모그와 뒤섞인 마취제를 들이마신 도시가 순식간에 깨어날 수 없는 잠에 빠져든다. 방독면 필터조차 무용지물인 전신 마취제 '하이퍼란'의 습격으로 수백만 명이 한꺼번에 의식을 잃게 된 것이다. 대통령마저 잠든, 전대미문의 사건 앞에서 도시와 국가 시스템은 마비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죽음의 도시로 향하는 사람들이 있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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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명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의학박사.
개업한 지 12년 차 되는 성형외과 전문의로 의사라는 직업 세계에서 건져 올린 독특한 소재로 삶과 죽음, 그 이면의 진실을 일깨우는 의학 소설을 집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