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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Author

설찌

Publisher

고래뱃속

Categories

그림책

Audience

3세~5세
6세~8세
9세~12세

Overseas Licensing

중국어 번체자

Keywords

  • #2019CCBF
  • #탄생
  • #세상
  • #선물
  • #꽃

Copyright Contact

김구경

  • Publication Date

    2018-12-10
  • No. of pages

    40
  • ISBN

    9788992505857
  • Dimensions

    222 * 240
Overview

"태어날 아기에게 줄 '세상'이라는 선물을 모으러 다니는 가족들의 모습을 통해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유쾌하고 감각적인 그림을 통해 이야기한다."

Book Intro

엄마 뱃속에 아기가 생겼다. 아빠와 오빠, 주인공 그리고 고양이 꾸꾸는 아기가 태어날 그날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기로 한다. 동백꽃, 세복수초, 수선화, 유채꽃, 수국 등등 꽃들을 모아 아기에게 멋진 꽃 침대를 만들어 주려 한다. 그런데 동백꽃은 겨울에, 유채꽃은 봄에만 핀다. 그리고 수국은 무더운 여름이 되어야 만날 수 있다. 사시사철 제각각 피는 꽃들의 시간에 맞춰 가려면 서둘러야 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때 그 시간에만 만날 수 있다. 또 그 꽃들은 소복이 내린 하얀 눈 사이사이에 있고, 온종일 햇빛을 잘 받는 넓은 평야에도 있고, 깊은 바닷속 바위틈에 있기도 하다. 이 책에서 아기가 받을 꽃 침대는 이곳저곳과 그때그때라는 공간과 시간을 상징하는 각각의 꽃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세상을 의미한다. 결국 가족은 태어날 아기에게 ‘세상’을 선물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셈이다. 이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모든 것들은 제각각인 듯 보이지만 마치 누군가 설계해 놓은 것처럼 잘 어우러져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책의 아기처럼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 한데 담긴 꽃바구니 같은 세상을 태어날 때부터 선물 받는다.
우리가 선물을 받고 기분이 좋아지는 건 그걸 준비하는 상대방의 마음이 전해지기 때문이다. 아빠와 오빠, 주인공 그리고 고양이 꾸꾸가 태어날 아기에게 줄 선물을 모으러 다니는 모습은 무척 유쾌하고 즐거워 보인다. 어두컴컴한 밤에 별처럼 반짝이는 수선화와 얘기 나누고, 바다풀이 나풀거리는 바닷속에서 헤엄치고, 메밀꽃 밭에서 뒹굴 대며, 그들은 그 모든 것들과 함께 어우러진다. 이 장면들은 앞으로 태어날 아기가 세상을 느끼며 즐기고, 세상과 잘 어우러져 살아가길 바라는 가족의 마음을 선물에 담고 있음을 얘기한다. 이렇듯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도 자연스레 다음 세대가 받을 세상이라는 바구니에 함께 담길 선물이 된다.
드디어 아기가 태어났다. 포근한 꽃 침대를 만들어 주니 새근새근 잘도 잔다. 우리에게 와 준 아기가 고맙다. 왜냐하면 우리가 준비한 선물만큼 그 모든 것들을 담고 태어난 아기를 우리도 선물 받기 때문이다.

About the Author

설찌



위트 있는 인물 그림과 재치 있는 화면 구성, 발랄한 색 사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다.『해피매직북』, 『물들이다 제주』를 출간했고, 단행본 『어쩌다 어른』, 『엄마는 예쁘다』, 『디어 마이 프렌즈』, 김제동의 『그럴 때 있으시죠』 등의 일러스트를 작업했다. 또 동원 F&B 페이스북, 본죽 바이럴 광고, 삼성 노트북 펜 광고 등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 작업을 진행했다. 이 책은 작가가 쓰고 그린 첫 그림책이다.

설찌가 가장 좋아하는 과일은 눈이 평펑 오는 날 먹는 향기로운 딸기입니다. 마침 한 겨울에 작업한 이 책이 그래서 더욱 특별하고 행복했습니다. (2021_키즈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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