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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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을 맛있게 씹어 먹는다는 비밀을 가진 아이의 이야기로, '다름'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다정한 메시지가 담겼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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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경과 세르주 블로크, 두 나라 두 작가의 공동 작업**
*한국 어린이문학의 지형도를 바꾼 동화 『돌 씹어 먹는 아이』가 그림책으로 **2014년 출간된 이래 독자 및 평단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온 동화 「돌 씹어 먹는 아이」가 그림책으로 새로이 출간됐다. 두 나라 두 작가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그림책이다. 세계적 일러스트레이터 세르주 블로크가 그림을 맡았다. 원작 특유의 독특한 분위기, ‘다름’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다정한 메시지가 세르주 블로크의 간결하고도 유쾌한 그림과 만나 강렬한 하모니를 빚어낸다.
돌을 맛있게 씹어 먹는다는 비밀을 품은 아이의 이야기, 「돌 씹어 먹는 아이」는 제5회 창원아동문학상을 수상하고 2016년 서울시 도서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2017년에는 어린이도서연구회 동화동무씨동무 ‘어린이가 뽑은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독특하고 도발적인 상상력으로 한국 어린이문학의 지형도를 새로 그린 이 작품이 그림책으로 탄생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독자층까지 ‘돌 씹어 먹는 아이’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그림책이라는 함축된 이미지의 공간에서는 아이 어른 모두 자신만의 방식으로 작품의 의미를 발견하여 더욱 확장시킬 수 있다.
*독특함의 대명사, 두터운 마니아층**
*지금 가장 주목받는 어린이책 작가 송미경의 저력**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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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경
송미경은 2008년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로 웅진주니어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돌 씹어 먹는 아이』로 제5회 창원아동문학상, 『어떤 아이가』로 제54회 한국출판문화상을 받았다. 그밖에 지은 책으로 『가정 통신문 소동』, 『통조림 학원』, 『바느질 소녀』, 『일기 먹는 일기장』, 『복수의 여신』 등의 동화와 청소년소설 『광인 수술 보고서』, 『중독의 농도』(공저), 『콤플렉스의 밀도』(공저) 등이 있다.
세르주 블로크
1956년 프랑스에서 태어났으며 장식예술학교에서 공부했다. 2005년에 미국일러스트레이터협회에서 수여하는 금메달을 받았고, 다비드 칼리와 함께 작업한 『나는 기다립니다…』로 바오밥 상을, 『세상을 뒤흔든 31인의 바보들』로 2007년 볼로냐 라가치 상을 받았다. 타임지의 표지 일러스트를 그렸으며 『싸움에 관한 위대한 책』 『적』 『낙서가 예술이 되는 50가지 상상』 등의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