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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간질

Author

서현

Publisher

(주)사계절출판사

Categories

그림책

Audience

3세~5세

Overseas Licensing

Keywords

  • #유아그림책
  • #놀이
  • #유머

Copyright Contact

강현주

  • Publication Date

    2017-04-25
  • No. of pages

    64
  • ISBN

    9791160940688
  • Dimensions

    217 * 264
Overview

머리카락이 떨어져 또 다른 내가 되고 , 나들과 함께 종횡무진 춤을 추며, 흥을 나누는 그림책입니다.

Book Intro

표지를 보면 노란 얼굴에 머리카락 한 올을 잡고 있는 아이가 있습니다. 머리카락 몇 올이 내려온 노란 얼굴, 동그란 눈이 귀엽습니다. 간질간질? 무엇이 간지럽다는 걸까요? 

이야기는 머리를 긁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머리가 간지러워 무심히 머리를 긁었는데, 머리카락이 떨어져 또 다른 내가 됩니다. 원래 '나'와 새로 만들어진 '나'들, 이렇게 일곱 아이들은 슬금슬금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춤을 추며 엄마에게 아빠에게 누나에게 가지요. 장난꾸러기처럼 달려들고 놀자고 떼를 쓰고 장난을 칩니다. 그렇게 집 안을 누비며 법석을 떨었는데도 놀고 싶은 마음이 채워지지 않나 봅니다. 나는 나들과 함께 집을 나서지요.

밖으로 나가며 동작이 커지고 행동반경이 넓어집니다. 폴짝폴짝 뛰기도 하고 버스를 타고 멀리멀리 떠나지요. 눈이 밝은 독자라면 이쯤에서 '진짜 나'만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음을 찾을 수 있겠지요. 나와 나들이 지난 길에는 흥이 남습니다. 아이를 만난 존재들이 흥을 이어받아 춤을 춥니다. 폴짝폴짝 지나쳤던 사람들, 멀리멀리 떠나기 위해서 탔던 버스, 눈만 말똥말똥 뜨고 있던 산도 춤을 춥니다. 바다 한가운데서 만난 문어는 아이들을 땅으로 휘리릭 착착 던져 주기도 하지요. 

신나게 춤을 추는데, 앗 머리가 또 가렵습니다. 머리를 다시 벅벅벅 긁으니 내가 또 생겨납니다. 그리고 또 벅벅벅 긁으니 내가 수없이 많아집니다. 이제 한바탕 군무를 춥니다. 이유 없이 즐거워집니다. 몰입한 순간이 주는 유쾌함과 한바탕 놀고 난 뒤 느껴지는 활력입니다. 장면에 몰입이 일어나는 그 순간, 오예! 상쾌합니다.

『간질간질』은 온 감각으로 온몸으로 읽는 그림책입니다. '간질간질'이라는 말만 들어도 어쩐지 몸 어딘가가 간지러운 것 같습니다. 흔들흔들 춤을 출 때는 왠지 엉덩이가 들썩입니다. 유쾌한 감정은 아이가 밖으로 밖으로 멀리멀리 위로 위로 갈수록 더욱 커집니다. 야호~ 하고 외칠 때는 신나는 감정이 소리가 되어 터져 나옵니다. 흥겨움의 잔상이 오래토록 남는 그림책입니다.

About the Author

서현



하루에 한 가지씩 재미난 일을 하며 지냅니다. 숨은 유머를 찾아서 머릿속을 헤매는 여행자이기도 합니다. 만들고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그림책 작업도 하고 아트 토이도 만들고 있습니다. 다양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그림책 『눈물바다』 『커졌다!』 『간질간질』을 냈습니다.

재치 있는 그림과 이야기, 생동감 있고 풍부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그림책 작가 서현은 1982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어릴 적부터 만화를 좋아해서 만화적 상상이 담긴 다양한 표현을 시도하고 있으며, 모든 사람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유머러스한 그림책을 만들고 싶어 한다. 그린 책으로 『이상한 열쇠고리』, 『똥 과학 박물관』, 『달을 마셨어요』 등이 있고, 저서로는 『눈물바다』, 『슝 달리는 전자 흐르는 전기』 등이 있다.

노란색을 정말 좋아하는 그림책 작가. 노란 호라이처럼 숨어 있는 유머를 찾아서 머릿속을 날아다니는 여행자이기도 합니다. 하루에 한 가지씩 재미난 일을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림책 작업도 하고 아트 토이도 만듭니다. 그림책 『간질간질』로 2017년 한국출판문화상을 받았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눈물바다』 『커졌다!』가 있습니다.

Selection

한국일보, 2017, 58회 한국출판문화상_ 어린이청소년부문


2017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도서


2018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2018 열린어린이 권장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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