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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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동물이 반려인과 반려동물로 만나 세월과 추억을 공유하는 모습을 예사롭지 않은 글과 그림으로 보여준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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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양이 애호가 사이에서는 최고 고양이 만화로 꼽히는 고전이다. 독자들은 작가의 선 굵은 데생과 펜으로만 묘사된 고양이의 모습에 환호했으며, 실제로 고양이 3마리와 살며 느낀 것을 과장 없이 진솔하게 표현해내는 내용에 동감했다. 모성애가 강한 고양이 신디, 낙천적이고 낭만적인 고양이 페르캉, 쥐와 벌레를 무서워하는 생물학적인 분류상으로만 고양이인 추새. 세 고양이가 인간과 또는 인간들의 세상과, 또는 같은 고양이들끼리 관계를 맺는 방법은 너무나 다르다. 인간과 동물이 반려인과 반려동물로 만나 세월과 추억을 공유하고 그 과정을 통해 인간에 대해, 삶에 대해 성찰하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은 글과 그림으로 보여 지는 드문 작품이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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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김은희는 1990년 데뷔해서 탄탄한 데생력과 굵은 선의 힘 있는 터치로 독특한 작가 세계를 만들었다. 특히 고양이 작가로 활약하며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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