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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 아이

Author

유명금

Publisher

(주)꿈꾸는꼬리연(책고래)

Categories

그림책

Audience

3세~5세
6세~8세

Overseas Licensing

Keywords

Copyright Contact

김인섭

  • Publication Date

    2018-06-25
  • No. of pages

    48
  • ISBN

    9791187439639
  • Dimensions

    *
Overview

우리가 잊고 지나치는 것들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이다.

Book Intro

『태엽 아이』는 태엽 마을에 사는 한 아이 이야기예요. 태엽 마을에 사는 아이들에게는 태엽이 달려 있어요. 많이 감을수록 뭐든지 빨리할 수 있지요. 주인공 아이는 늘 태엽을 끝까지 감았어요. 남들보다 앞서고 싶었거든요. 하루는 아직 태엽이 없는 꼬마를 만났어요. 꼬마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물었어요. 왜 그렇게 빨리 가냐고요, 누구를 이겨야 하냐고요. 꼬마는 또 이상한 말도 했어요. 이기지 않아도, 빠르지 않아도 재미있다고 말이에요. 고민하던 아이는 슬그머니 태엽을 떼어 버렸어요.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빨리빨리 서두를 때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거예요! ‘느린 삶’에 대해 말하는 목소리가 높아졌지만, 여전히 우리는 분주하게 살아갑니다.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충분하지 않으니 언제나 발을 동동 구를 수밖에요.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빠른 생각’과 ‘빠른 움직임’은 중요해집니다. 보이지 않는 과정보다는 당장의 결과가 주목을 받아요. 아이들의 일상도 어른들이 보내는 하루와 무척 닮아 있습니다. 이른 아침 눈을 떠 잠자리에 들기까지 어딘가를 향해 숨가쁘게 달려가지요. 혹시 뒤처지진 않을까, 지는 것은 아닐까 걱정스러운 탓에 천천히 걷고 주위를 돌아볼 여유를 갖기는 힘들어요. 하지만 속도가 빠를수록 시야도, 마음도 좁아집니다. 작은 장애물에도 넘어지기 쉽지요.

About the Author

유명금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와 낙서를 좋아했고 팬시 디자인을 했습니다.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 그림책 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어느 날 우연히 장애에 대한 내 안의 편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다리 하나가 짧은 당당이'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조금 늦고 서툴더라도 대신 해 주기보다는 기다려 주고 싶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는 《비야 놀자!》, 《태엽 아이》, 《진짜 엄마 찾기》, 《함께하게》,

《나비야 어디 있니?》가 있고, 컬러링북 《힐링아트 만다라 : 컬러링과 미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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