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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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우리가 무심히 지나치는 여러 '소리'를 쫓아가는 아이의 맑고 따뜻한 동심을 표현한 그림책이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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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막 소통하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주위를 둘러싼 모든 것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소지요. 소리 또한 마찬가지예요. 휘이잉, 휘이잉 선풍기가 돌아가며 바람을 만드는 소리, 똑똑똑 수도꼭지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 소리, 아삭아삭 입안 가득 사과를 베어 물면 나는 소리… ‘무슨 소리지?’ 궁금해하고 ‘왜 그런 소리가 났지?’ 알고 싶어 합니다. 작가는 쿵작쿵작 호기심 가득한 어린아이의 마음을 작품 속에 섬세하게 담았습니다. 자연의 소리를 쫓아가는 아이의 모습이 자연과 어우러지도록 일부러 색을 절제했습니다. 아이의 눈을 통해 아이가 바라보는 곳을 같이 보게 하지요.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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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
장준영은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도깨비 방망이』, 『탈무드』, 『나 좀 봐』, 『해마야 어디 있니?』, 『덤벼!』 등에 그림을 그렸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 『배 속에 개구리가 개굴개굴』, 『알이 빠지직』, 『무슨 소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