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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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 불만이 많은 막내의 이야기이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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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가족들에게 잔뜩 화가 나 있다. 엄마는 아이가 사달라는 건 비싸다고 하나도 안 사주면서 엄마가 좋아하는 것만 많이 사고, 아빠는 털 달린 동물은 싫다고 강아지도 못 기르게 한다. 언니는 자기가 맛있는 거 먹을 때 한 입도 안 주면서, 아이가 맛있는 거 먹을 땐 아귀처럼 귀찮게 따라다닌다. 작가 허은미가 틈틈이 늦둥이 딸을 기르며, 딸이 하는 말을 받아 적어 놓았던 것을 바탕으로, 이제 막 대학을 간 딸과 늦둥이 딸을 20년 동안 키워 온 오랜 관찰과 경험을 담아 펴낸 그림책이다. 가정은 사람이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곳이란 말처럼 본 도서는 아이가 아이로서의 자신의 목소리를 갖고 맘껏 소리 높여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이란 생각이 절로 드는 그림책이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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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미
대학에서 독일 문학을 공부했으며, 지금은 어린이책을 기획하며 글을 쓰고 있다. 『돼지책』, 『우리 엄마』, 『특별한 손님』, 『숲 속으로』, 『꿈꾸는 윌리』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백만 년 동안 절대 말 안 해』, 『진정한 일곱 살』, 『착한 엄마가 되어라, 얍!』,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할아버지라면』 등의 책을 지었다.
김진화Ⅱ
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했고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해할 수 있는 기준에 합의할 수 있는 결론들로 갈등이 좀 더 줄어드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림책으로 『불곰에게 잡혀간 우리 아빠』, 『내가 케이크를 나눈다면』, 『봉주르, 뚜르』, 『내 마음 배송 완료』, 『친구가 필요해』, 『수학식당』, 『인권아 학교 가자』, 어린이 박물관 고구려》《기록한다는 것》 《니 꿈은 뭐이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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