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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나

Author

정진호

Publisher

비룡소

Categories

그림책

Audience

3세~5세
6세~8세
9세~12세
청소년
영어덜트
성인

Overseas Licensing

Keywords

Copyright Contact

양숙현

  • Publication Date

    2017-08-30
  • No. of pages

    60
  • ISBN

    9788949101897
  • Dimensions

    *
Overview

익숙하고 당연했던 것들 뒤에 가려진 아름다움, 우리가 미처 몰랐던 별빛 가득한 밤하늘의 세계를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Book Intro

*불빛이 사라지자 시작된 별과 나의 동행** 어두운 밤, 주인공이 자전거를 타고 강변을 달린다. “퓨-웅.” 가끔 말썽을 부리던 자전거 전등이 아예 꺼졌다. 그런데 이상하다. 자전거 전등 빛으로만 앞을 내다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전등이 꺼지고 나니 오히려 눈앞이 환하다. 별이다. 수만 개의 별이 길을 밝힌다. 별이 깜깜한 밤하늘 속에서 총총하게 빛난다. 주인공이 달리는 길을 따라 별도 함께 달린다. 별은 풀숲의 반딧불과 어울려 노닐다가도, 일렬로 무심하게 서 있는 가로등은 요리조리 뛰어넘는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기차의 전조등에 놀라 두 갈래로 후다닥 흩어지는가 하면, 어느새 다시 모여 밤하늘의 불꽃놀이를 흉내 낸다. 여전히 깜깜한 밤, 이제 주인공은 자전거 전등 없이도 달릴 수 있다. 아니, 자전거 전등이 없어서 더 충만한 마음으로 달릴 수 있다. 주인공 곁에는 어두운 밤을 또렷하게 수놓는 별이 있기 때문이다. 별과 주인공의 동행은 시간이 지날수록 견고하고 아름답다. 별은 소낙비가 올 때 주인공의 우산이 되었다가, 내리막길에서는 제동을 걸어 주고, 오르막길이 나타나면 주인공의 등을 떠밀어 준다. *일상을 바꾸는 단 하나의 시선과 행동** 전등을 켜거나 끄는 것. 밤하늘을 바라보거나 바라보지 않는 것. 자전거를 계속 타거나 타지 않는 것. 사소한 시선이나 행동을 달리했을 때 우리의 일상은 달라진다. 사소한 선택들이 쌓이면 전체적인 삶의 모양이 변한다. 우리는 보통 자신의 처지나 환경을 백팔십도 변화시키는 중대한 결정이 우리의 삶을 바꾼다고 생각하고 그에 전전긍긍한다. 하지만 우리 삶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좌우하는 것은, 어쩌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내리는 사소한 선택들이다. 『별과 나』의 주인공은 자전거 전등이 꺼졌을 때 오래 당황하지도,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그는 그냥 계속 달리기로 한다. 누군가는 눈앞의 불빛이 없다는 이유로 집으로 돌아갈 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앞을 향해 묵묵히 나아간다. 그 결과로, 그는 전에 없던 아름다운 별빛을 만났다.

About the Author

정진호



이야기가 담긴 집을 꿈꾸며 한양대학교에서 건축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책 속에 이야기 집을 지어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있습니다. 첫 그림책 《위를 봐요!》와 《벽》으로 2015년, 2018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라가치상을 두 차례 수상했습니다. 또한 《부엉이》로 한국 안데르센상 미술 부문 우수상을, 《벽》으로 비룡소 황금도깨비상을 받았습니다. 그 밖에 쓰고 그린 책으로 《심장 소리》, 《3초 다이빙》, 《별과 나》, 《나랑 놀자》 들이 있고, 그린 책으로 《아빠와 나》, 《노란 장화》, 《루루 사냥꾼》, 《투명 나무》, 《작은 연못》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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