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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의 법칙

Author

박종진

오승민

Publisher

천개의바람

Categories

그림책

Audience

9세~12세

Overseas Licensing

Keywords

  • #야생동물
  • #자연
  • #생명
  • #공존
  • #문명

Copyright Contact

송수현

  • Publication Date

    2023-05-15
  • No. of pages

    40
  • ISBN

    9791165734121
  • Dimensions

    280 * 225
Overview

끊임없이 뒤집히는 쫓고 쫓기는 관계, 그 속에 숨어있는 공존의 법칙을 담아낸 그림책이다.

Book Intro

'1. 줄거리

사슴이 뜁니다. 표범에게서 도망쳐 살기 위해서요. 표범이 쫓아 달립니다. 사슴을 사냥해 배를 채워 살기 위해서요. 표범의 날카로운 이빨이 꼬리에 닿은 듯한 그 순간, 탕! 표범이 뜁니다. 총을 든 사람들에게서 도망쳐 살기 위해서요. 그렇다면 총과 자동차를 가진 사람은 무엇을 위해 달릴까요?

 

2. 기획 의도

1) 계속해서 걸어가는 삶의 소중함

초원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생명은 ‘뜀’으로 이어집니다. 사슴은 표범에게서 달아나기 위해 달립니다. 표범은 사슴을 잡아먹기 위해 달리지요. 반면 현대의 많은 사람은 직접 뛰지 않고 여러 탈것을 이용해 달려가며 살아갑니다. 이는 인간 사회가 쌓아 온 문명의 힘입니다.

사슴은 표범을 피해 필사적으로 뛰었습니다. 표범은 총을 든 사람을 피해 치열하게 달렸지요. 사람도 그 자리에 주저앉지 않고 계속해서 걸었습니다. 이는 모든 삶은 뛰고 걷는 것임을, 그렇게 이어짐을 보여줍니다. 더해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통해 삶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1) 사람이 걸어갈 두 가지 방향: 탐욕 혹은 공존

서로 다른 이유지만, 사슴과 표범은 살아간다는 같은 목적을 가지고 필사적으로 뛰었습니다. 그러나 문명의 이기를 지닌 인간은 살아가기 위해서 뛰지 않았습니다. 사람은 탐욕을 위해 달렸습니다. 밀렵으로 인한 재미와 이득, 즉 다른 생명을 취함으로써 본인이 얻는 이득을 얻기 위해 달렸지요. 자기 목숨이 귀한 줄은 알면서 다른 동물의 목숨은 귀하게 생각하지 않은 것이지요.

표범을 사냥하려던 밀렵꾼도, 보호구역 관리인도 문명의 이기를 누리는 사람이라는 사실은 같습니다. 그러나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은 달랐습니다. 탐욕에 취해 다른 생명을 쉽게 빼앗으려 주변을 돌아보지 않고 달린 밀렵꾼과 주변을 돌아보고 다른 생명을 지키기 위해 도구를 사용해 달린 관리인. 이 책은 사람이 도구를 어떻게 써야 할지, 사람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걸어가야 할 방향을 넌지시 제시합니다.

About the Author

박종진



대학에서 동화를 배우고, ‘동화 세상’에서 동화 창작 과정을 마쳤다. 지금은 사랑하는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짓고 있다. 2017년 국립생태원 생태동화 공모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작품으로는 《에너지 충전》, 《내일 또 싸우자!》 등이 있다.

오승민



세종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고,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 그림책 과정을 수료했다. 『꼭꼭 숨어라』로 2004년 한국안데르센그림자상 가작과 국제 노마콩쿠르 가작을 수상했다. 『못생긴 아기 오리』는 2007년 BIB 브라티슬라바 비엔날레에 선정되어 전시되었고, 『아깨비의 노래』로 2009년 볼로냐 국제 도서전 한국관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다. 동화 『멋져 부러, 세발자전거!』 『우주 호텔』 『날마다 뽀끄댕스』 『퍼플캣』 『달떡 연구소』 『대단한 실수』 『루호』, 그림책 『나의 독산동』 『첼로 켜는 고슈』 『시인 아저씨, 국수 드세요』 등에 그림을 그렸고,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오늘은 돈가스 카레라이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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