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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마음을 선물하는 도토리 할아버지 이야기. “이야, 드디어 봄이 왔구나!” 도토리 할아버지는 서둘러 목욕탕을 청소하고 목욕용품을 준비한다. 얼마 후, 이제 막 겨울잠에서 깬 첫 손님이 찾아왔다. 묵은 먼지와 뭉친 털로 잔뜩 무거워진 몸을 겨우 이끌고 목욕탕을 찾아온 이 손님은 누구일까? 과연 도토리 할아버지를 만나 깨끗해질 수 있을까? 그저 숲에 사는 모든 동물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 하나로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구슬 같은 땀방울을 송글송글 흘리는 도토리 할아버지를 만나다 보면 다정한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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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Ⅱ
일상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떠올리곤 합니다. 집 근처 공원을 산책하다가 나뭇가지에 단단히 붙어 있는 도롱이벌레 집을 보고 ≪보들보들 실뭉치≫ 이야기를 떠올렸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구름이 둥둥≫ ≪꽃이 피었습니다≫ ≪사계절 목욕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