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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앵이 직접 들려주는 사적인 파리 이야기
매일 파리를 살아가는 파리지앵에게 파리는 어떤 곳일까. 그들에게도 파리는 아름다운 도시일까. 그들이 즐겨가는 곳은 어디일까. 파리에 친구가 온다면, 그들은 어디를 함께 가 줄까. 여행 블로그나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파리지앵이 직접 들려주는 사적인 파리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가장 파리스러운 동네 파리 12구에 위치한 ‘알리그흐 시장’과 가장 트렌디한 카페 셰 꼬끼Chez Coquille, 무프타르 거리Rue Mouffetard의 이색적인 바Bar들. 브랭땅 백화점 뒤에 위치한 ‘힙스터들의 성지’ 시따디움Citadium 쇼핑몰과 빈티지 숍, 생뚜앙 벼룩시장에서 즐기는 앤티크 쇼핑 등 파리지앵만이 소개할 수 있는 숨겨진 핫스폿을 만나보세요. 그들은 파리의 일상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이런 것들이 바로 파리의 삶이에요. 자그마한 동네들과 돌이 박힌 좋은 거리, 때로는 큰 대로 등을 무작정 걷고, 카페 테라스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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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실Ⅱ
문학을 통해 남미에 대한 환상을 가졌고, 멕시코에서 인류학을 공부하며 세계 여행을 꿈꾸게 되었다. 나름 괜찮았던 한국 생활과 존경했던 직장상사와 동료들, 늘 응원해주던 가족과 친구들에게 한 작별 인사가 이렇게 오랜 이별이 될 줄은. 800일이 넘는 배낭여행 도중 뜬금없이 승무원이 되었고, 5년에 가까운 비행을 하며 더 이상 몇 개의 나라를 가봤는지 세는 일도 없어졌다. 여행에 지칠 때쯤 정착한 파리에서 여전히 여행을 하고 있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가장 여행하고 싶은 나라는 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