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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풀만의 시선으로 전하는 더욱 따듯한 하와이
『트립풀』이 11번째 이슈로 미국의 50번째 주, 하와이를 담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허니문, 신혼여행지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연상되는 하와이지만, 연중 온화한 날씨, 여유로운 사람들, 맛있고 건강한 음식, 다양한 매력을 가진 자연환경 등 이곳을 키워드는 무궁무진하다. 특히, ‘알로하 스피릿’으로 일컬어지는 하와이안만의 환대 정신과 라이프스타일은 하와이를 여타 관광지들과는 차별화된 곳으로 만든다.
『트립풀 하와이』에서는 다양한 얼굴을 지닌 하와이의 매력들을 최대한 담기 위해 힘썼다. 와이키키 해변, 알라모아나, 노스쇼어, 다운타운, 다이아몬드 헤드 등 메인 스폿들은 물론, 이스트 오아후를 중심으로 한 로컬들이 애정하는 스폿들까지 아울러 리스트업했다. 또한, 로컬들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의 하와이를 생생하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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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회
하와이는 마음의 고향. 10년 넘게 하와이 관광청에서 홍보와 마케팅을 담당하며 하와이를 수십 번, 아니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오갔다. 개인적인 삶에 있어서도 하와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며, 그만큼 애정이 깊다. 현재도 여전히 애정하는 하와이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으며, 다른 이들에게 하와이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언젠가, 하와이에서 가족과 함께 삶의 터전을 꾸미고 싶은 로망을 가지고 있다.
김나혜
하와이는 인생의 반을 채운 곳이다. 18살 때 하와이로 유학길에 올라 힐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호놀룰루에서 하와이 주립대를 나와 한인 방송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며 7년이란 시간을 하와이에서만 보냈다. 12년 전 한국에 돌아와서도 하와이 관광청과 여행 전문 홍보대행사를 거치며 지금 이 순간까지 PR인으로서 하와이를 다방면으로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이제는 남편, 갓 태어난 아들과 함께하는 하와이 여행을 꿈꾸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