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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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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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소매치기를 하며 생계를 이어 나가는 김지호는 지내고 있는 시설의 주인에게 폭행을 당한 뒤 시설을 나온다. 정처없이 걷다 차도 앞에 주저앉아 있던 그에게 검사 연우정이 나타나 자신과 함께 가기를 제안한다. 대가를 바라지 않는 선의는 없다고 생각하는 김지호는 각오를 하고 남자를 따라가지만 남자는 김지호를 거두고 나서 어떤 요구도 하지 않는다. 상처 입은 지호가 우정을 만나 성장하고 사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잔잔하고 감성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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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
따뜻하고 재밌는 글을 쓰고 싶은 작가. 출간작으로는 <파핑 캔디>, <적우>, <오매불망>, <배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