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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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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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작가는 냅킨에 동물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하다. 동물보호 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유기동물, 길고양이, 동물원 동물, 농장동물, 실험동물 등 많은 동물들의 고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다. 작가는 동물보호단체에서 일하면서 알게 된 동물들의 삶을 바로 기록하기 위해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냅킨에 쓱쓱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거칠고 투박한 냅킨 위에 동물들의 많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림 속 동물들은 말을 할 수 있고, 때로 웃고, 때로 운다. 때로는 원하는 대로 행동한다. 이런 판타지적 요소가 인간에게 예속되어 살고 있는 동물들 삶의 고단함을 더욱 직설적으로 그려낸다. 무거운 내용을 웃음으로 승화시켜 더 슬프게 느껴지기도 한다. 동물 그림과 짧은 글로 구성되어 있어서 성인은 물론 어린이, 청소년이 동물 문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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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박현주는 냅킨에 동물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동물보호단체에서 유기동물을 돌보고, 입양보내는 일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