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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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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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2반 교실에 어느 날 '고민 휴지통'이라는 이름이 붙은 상자가 생겼습니다. 상담사로 뽑힌 다윤이, 래호, 진아는 한 학기 동안 고민 휴지통에 반 친구들이 넣은 고민을 해결해 주기로 합니다.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세 친구들은 반 아이들의 고민이 모두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SNS에서 번진 오해 때문에 전학을 가게 된 은서를 떠올립니다.
10대 아이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친구와 관계 이야기를 풀어낸 동화책입니다. 또래 여자 아이들과 다른 취향인 것이 고민인 다윤이, 장난치기를 좋아하지만 진지하게 친구 사귀기를 어려워하는 래호, 친구가 필요 없어 보이는 '엄친딸'이지만 비밀이 있는 진아가 각자의 친구 관계에 대한 고민을 바라보고, 은서의 오해를 풀기 위해 뭉치는 모습이 인상적인 동화입니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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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령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노력합니다.
2018년 『우리 동네에 혹등고래가 산다』로 한국안데르센상 창작동화 대상을, 같은 해에 「내 이름은 환타」로 황금펜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전설의 딱지』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브로콜리 도서관의 마녀들』 『괴물의 숲』 『나, 우주 그리고 산신령』 『달콤한 기억을 파는 가게』 『콧수염은 힘이 세다』 『웅덩이를 건너는 방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