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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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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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허물어져도 이상할 것 없는 주택, 세입자는 단 두 명. 어느 날, 집주인인 할머니는 악마에게 전세 임대차계약을 맺고, 그날부터 방은 온갖 지옥의 형태로 나타난다. 서주는 지옥의 관리자라 칭하는 악마와 만나게 된다. 이런 상황이 놀랍기만 한 서주와는 달리 악마는 서주에게 조금씩 호감을 표현한다. 집 주변을 서성이는 의문의 그림자, 서주의 아르바이트 가게에 들이닥친 남자, 어느 날 집안에 들어온 의문의 사람들 그리고 갑작스럽게 일어난 할머니의 이상 증세. 과연 서주는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지옥이라는 주제와 상반된 밝은 글의 분위기, 지루할 틈 없는 전개와 유쾌한 문체를 담은 미스터리 로맨스 판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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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러하
서울 출생. 스릴러와 호러와 순정만화를 주로 읽으며 자랐다. 지금도 다양한 장르 소설을 읽고 쓰는 중이다. '리러하'는 늑골(rib), 폐(lung), 심장(heart)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를 한 조각씩 떼어와 지은 필명으로 '어떤 식으로든 가슴에 닿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을 직접적인 단어를 빌려 기억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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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K-스토리 공모전 대상 수상작